잊지 말자고 말했던
우리가 가득했던 추억들은
아무렇지 않게 흐릿해지고
후회만이 남아었던 날들과
그저 잘해주지 못했던
아팠던 날도 추억이 되겠지
어쩌다 사랑을 하는 게
두려운 일이 되었지
이렇게
홀로 남겨지는 게
네 흔적 너란 사람을 잊기 위해서
갖은 노력 따위도 했는데
아무 쓸모 없더라고
네가 없이 홀로 사랑을 하는 게
어떤 위로도 어떤 연락도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
차마 잡을 수가 없었던 이별
너란 사람
참 나빴던 사람
택시 뒷자리에 앉아
그때 네 말들을 생각해 봤어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라는
미안한 마음에 그랬던 거니
대체 말이 안 되잖아
차라리
모질게 돌아서던가
네 흔적 너란 사람을 잊기 위해서
갖은 노력 따위도 했는데
아무 쓸모 없더라고
네가 없이 홀로 사랑을 하는 게
어떤 위로도 어떤 연락도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
차마 잡을 수가 없었던 이별
너란 사람
참 나빴던 사람
메말랐던 내 삶에
문득 찾아와서
쏟아지는 비처럼 날 적셔준 사람
그런 네가
근데 이제 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그 시절로
돌릴 순 없을까
알잖아
아름다웠던 이별은 없어
헤어지면 어차피 남이니까
끝내 나를 외면하던
너는 정말 모질던 사람이야
어떤 위로도 어떤 연락도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
차마 잡을 수가 없었던 이별
너란 사람
참 나빴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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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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