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생각 없이 잠 못 드는 새벽 어느새 어김없이 니가 있던 계절 우연히 TV에선 네가 좋아했던 영화 혹시 어딘가에서 너도 보고 있을까 다 잊을 거라 생각했어 보고 싶은 마음 말고는 더 남기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무심히 고개를 돌렸을 때 떠오르는 너의 생각에 한참을 멍해질 때가 있어 다가가려 할수록 멀어지는 너를 그리워만 하다가 다시 그 자리로 잊을 수 있을 거라는 말로 날 속여가는 마음에 기대 조금씩 버텨가고 있나 봐 사실 모든 순간에 널 떠올리는 걸 들킨 줄도 모르고 다시 그 자리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