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까만하늘 그 여름..
소나기는 그렇듯 예감을 주고..
너에 그 표정만큼 나 힘겨워짐은
이젠 헤어짐을 맞을 듯 했어
따스함이 없는 만남 그 끝에
열린하늘 눈물을 온통맞으며
애써 날 떠나가는 널 잡긴 싫어서
나 먼저 애기한 이별
목이 메어오는 슬픔 그대로 쌓이는 너의 그리운 얼굴
밤을 등에지고 난 그때 흔적을 찾아 또...
돌아선 그대의 그 이유 만큼 날 미워했지만
인연이 비껴간 그 자리는 내 뜻이 아님을 나는 알아
밤이나 낮이나 워~~ 생각이 났지만
담담한 마음이 나에게는 필요한 걸
이젠 안녕 짧은 나의 사랑아 설레인 시간도
모아둔 가을날 그 애기도, 애태운 그대 이름마저도
밤이나 낮이나 워~~ 생각이 났지만
말 없이 저무는 계절 끝에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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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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