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자 2015년 그때로
십 년 가까이가 지났지만 심장은 그대로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돌아가자 2015년 그때로
가진 건 없어도 낭만 하나로 뛰어 나 멋대로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rappin all day 자취방 문지방 틈으로
조용해달라는 옆집사람의 경고 메시질 받을 때까지
난 뱉고 또 뱉기를 반복
해도 난 재능 없다고
옆에서 랩 하는 혀비 준형이를 봐
보법이 달라 spittin fire
불이 났다고 진짜로 입에서 불이
얘네는 다르지 노는 물이
내가 어떻게 같은 무리
쪽팔려 연습이 끝나면 도망치듯
작업실 사방에 도배된 침냄새 지긋지긋
팝 필터 갈아버리고파도 ㅈ까고
한발 앞으로 더
역하게 spit that sht
돌아가자 2015년 그때로
십 년 가까이가 지났지만 심장은 그대로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돌아가자 2015년 그때로
가진 건 없어도 낭만 하나로 뛰어 나 멋대로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시작도 어쩌면 못 했으니, 난 돌아갈 곳도 없네
기회는 수 없이 주어졌지만 이제 와서 손을 뻗기엔
늦은 게 아닐까 싶은 기분이 들어
나도 사실 알지만, 괜히 걱정에 대들어
요즘 자려고 누워서 자신에게 플랜 B에 대해 물어
랩도 공부도 어중간한 이른 재능의 비애
이쯤 되면 서 있을 줄 알았어 꼭대기 위에
나는 믿네 카르마를,
열심히 하면 돌아올 거라고 되새겨
나름 신념을 가지며 존심 차리던 내 세월
잊어버렸던 날들, 작업실에서 같은 천장이
나를 반기던 창문 하나 없는 아침을 맞이하던 삶을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때로 돌아간대도
지금 가진 걱정들을 전부 그대로 느껴야 한대도
딱 이대로, 그대로 내게로 더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더 줘도 괜찮아
돌아가자 2015년 그때로
십 년 가까이가 지났지만 심장은 그대로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돌아가자 2015년 그때로
가진 건 없어도 낭만 하나로 뛰어 나 멋대로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아니 배로 두배로 네배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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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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