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야속하네
부모님 뵙고 돌아가는 귀갓길은 무겁지
평생 친구인 고독을 피할 순 없지
내 노년을 미리 재생한 기분이지
위스키, 데킬라가 섞인 후의 난 긍정왕
내일 남는 것은 숙취만
요즘 유행같이 속도 빨라지는 유행가
공통의 이득 없음 잃어버릴 유대감
KOMCA에 등록된 곡이 대략 600개
꿈을 이뤘지만 애매한 내 유명세
쿨해 보이는 건 이름 없는 부잔데
밥벌이 땜에 감당하는 거지 불명예
생존, 멋져 보이고픈 내 예술도
소비 안 됨 가치 없지 그게 지금 내 태도
냉소, 뱉으면 돌아오는 echo
보기도 보이기도 싫어, 징징대는 꼴
이 컬쳐, 중딩 때 나를 바꿨지
돌아가고 싶어질 때면 DITC
I was a fanboy 환상이 많이 깨져도
계속 꿈을 꾸지 않음 오염되지 내 영혼
먼지 낀 내 낭만 쌓여버린 트라우마
털어내면 습관처럼 자꾸 마음에 쌓여가
아버지를 부축해서 조수석에 앉힌 다음
머릿속에서 찾아 엄마를 웃게 할 말
The world divided
(세상은 갈라졌고)
Trust declining
(신뢰는 감소해 가)
The only way to feed a family is
to choose compliance
(가장이 되기 위해서는 순응을 선택해야만 하는 듯해)
I used to think being a man
implied to stand alone
(한때 남자란 스스로 설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했어)
To make his own decisions never owe
nobody buy a home
(빚지지 말고 독립적으로 선택을 내리는,
집도 사야지)
Man I don’t know what’s right or wrong.
Some say it’s
(이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모르겠어)
revolution that we really need
to put an end to malicious institutions
(누구는 악질적 세력들을 끝내기 위해
혁명이 필요하다 말해)
I’m caught up in complications
really cause I’m doing good
(내 생각이 복잡해지는 건
나는 상황이 괜찮기 때문이야)
I’ve got myself a job to pay rent,
sometimes I’m eatin’ good too
(월세 낼 만한 직장 다니며 때론 만찬을 즐기기도 해)
All this thanks to my girl,
every day she challenge me
(모든 건 내 여자 덕분이야,
그녀는 매일 나를 성장케 해)
Building a life together means
you must learn balancing
(삶을 함께 산다는 건 균형 잡는 법을 배우는 거지)
I show her life is good
as is without embellishing
(나는 그녀에게 꾸밈없는 삶이
그대로 좋다는 걸 보여주고)
She taught me how to elevate that life,
live as king and queen
(그녀는 그 삶을 고양시켜
왕과 왕비로 사는 법을 가르쳐줘)
Love makes you selfish
and self-less in a single breath
(사랑은 한순간에 이기적이었다 이타적이게 만들어)
Test of your character,
a vow to never choose what’s less
(양심의 시험이지,
절대 대충은 하지 않겠다는 맹세야)
My brother Chang and
Leo changed they ways when they had kids
(내 친구 창이랑 레오는 아이를 낳더니
삶의 방식이 달라졌어)
It made me realize my father changed his too
when he had his
('우리 아버지도 그랬겠지' 생각하게 되었어)
So what is love and what is being a man?
(그래서 사랑은 뭐고, 남자로 산다는 건 뭘까?)
An open ended question that
I’ll write in the sand
(이 열린 질문을 모래 위에 적어보곤 해)
Waves come and go
and the writing might fade
(파도가 오고 가며 글이 지워지긴 하지만)
But what is left is
the heart to do the best that I can.
(결국 남는 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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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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