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적신 밤들이
강처럼 흐르면
저문 달빛 너머로
새벽 또한 오더라
무너진 건 삶이 아닌
놓지 못한 뜻
깊게 패인 상처가
가슴에 남았네
칼바람 스친 자리에서
단단히 뿌리 내려
버텨낸 세월이
날 세우는 기둥이 되어
어둠이 긴 만큼
새벽은 찬란하리
눈물로 견딘 밤끝에
햇살이 스며들어
슬픔이 깊어지거늘
삶 또한 깊어지니
오늘도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리라
메마른 두 손 위에도
계절은 피었고
짙은 한숨 사이로
햇살이 번져와
부서질 듯 아픈 날도
끝내 지나갈테니
견뎌낸 긴 세월이
내 등을 받치네
어둠이 긴 만큼
새벽은 찬란하리
눈물로 견딘 밤끝에
햇살이 스며들어
슬픔이 깊어지거늘
삶 또한 깊어지니
오늘도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리라
꺼질 듯 흔들리던
작은 불씨는
긴 어둠을 견디어
날 밝혀주네
어둠이 긴 만큼
새벽은 찬란하리
눈물로 견딘 밤끝에
햇살이 스며들어
슬픔이 깊어지거늘
삶 또한 깊어지니
오늘도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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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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