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번진 저녁빛 사이로
익숙한 네가 또 떠올라
다 끝난 이야기라 말해도
마음은 아직 그날에 멈춰
시간은 나만 두고 앞으로 흘러가는데
난 아직도 너를 부르네
다 잊었다 믿을 때마다 더 선명해지는 너
오늘도 난 같은 자리에 서 있어
널 잊는 연습을 또 오늘도 해
하루를 다 써도 너 하나 못 지워
괜찮은 척 웃다가 또 너를 닮은 밤에 울어
널 잊는 연습을 또 오늘도 해
사랑은 끝났는데 내 마음은
아직 너에게 살고 있어
스쳐 가는 사람들 속에도
너를 닮은 뒷모습을 찾아
계절은 몇 번을 바꿔도 내 시간은 그대로야
웃음 뒤에 숨겨 둔 못다 한 이야기들
오늘도 난 혼자 삼켜 본다
한 걸음씩 멀어진 만큼
그리움은 더 가까워져
잊으려 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너
혹시 우리 다시 만나게 된다면
웃으며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직은 그럴 자신이 없어
널 잊는 연습을 또 오늘도 해
수없이 해봐도 늘 처음 같아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쉽게 끝나질 않아
널 잊는 연습을 또 오늘도 해
언젠가 웃으며 널 보내는 날까지
오늘도 너를 사랑해
널 잊는 연습...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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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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