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를 미워하는
이 세상의 마지막 존재
이제 내가 사라지면
남는 건 오직 사랑일 거야
비가 오는 여름에는
몸속까지 눅눅해져 버린
무거운 내 몸을 일으켜
눈뜨며 이게 꿈인지 뭔지
남김없이 다 삼켜내
미워하는 날 감추려 해
찬란한 빛이 잔인해
비교하며 난 더 꺼져갈게
난 나를 미워하는
이 세상의 마지막 존재
이제 내가 사라지면
남는 건 오직 사랑일 거야
정신없는 도시에는
뼛속까지 흐물해져버린
거짓된 내 사회적 가면
웃으며 이게 꿈인지 뭔지
남김없이 다 삼켜내
미워하는 날 감추려 해
찬란한 빛이 잔인해
비교하며 난 더 꺼져갈게
난 나를 미워하는
이 세상의 마지막 존재
이제 내가 사라지면
남는 건 오직 사랑일 거야
아름다운 지옥 같아
깨어있는 멍청한 욕망과
멀어버린 선민의식
끝내자 끝내자
난 나를 미워하는
이 세상의 마지막 존재
이제 내가 사라지면
남는 건 오직 사랑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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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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