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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최운율 (Choi Woonyul)

약속 위에 핀 꽃 (Blooming Promise) - 음율 (UmYull)

어제 했던 말들은 다 잊어줘 어디라도 괜찮아 함께 있을게 언젠가를 말하며 걷는 내 곁을 지켜준다고 해줘 쉬운 길을 멀리 돌아가더라도 두고 가진 않을게 아무도 모르는 꽃 우리만 알고 있는 시 소중하게 간직한 비밀 아니 너를 약속해 나는 언제나 우린 피워낼 테니까 함께할 테니까 다시 손가락 걸고 약속해 라라라 우리 둘만의 달력을 넘기자 미워지더라도 서로를 미워하지 말자 약속할게 여전히 너와 함께한다고 어떤 시련도 이겨내자 그 목소리로 다독여줘 멀어져 있던 그 잠시에도 1분이 아닌 몇 년이 지난 듯이 약속이라는 건 소중한 거니까 언제나 네 곁에 함께할 거야 아무도 모르는 꽃 우리만 알고 있는 시 소중하게 간직한 비밀 아니 너를 약속해 나는 언제나 우린 피워낼 테니까 함께할 테니까 다시 손가락 걸고 약속해 라라라 우리 둘만의 달력을 넘기자 미워지더라도 서로를 미워하지 말자 약속할게 여전히 너와 함께한다고 어떤 시련도 이겨내자 그 목소리로 다독여줘 좋아하던 84글자의 시를 너에게 다시 들려줄 수 있어 다행이야 어디에도 가지 마 함께 있어 줘 다시 손가락 걸고 약속해 라라라 우리 둘만의 달력을 넘기자 미워지더라도 서로를 미워하지 말자 약속할게 여전히 너와 함께한다고 어떤 시련도 이겨내자 그 목소리로 나와 함께 있어 줘 약속해 줘 그 목소리로 다독여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어느 고양이의 밤에 있는가 (Stray Cat's Night) - 음율 (UmYull)

살며시 감은 두 눈에 내린 따스함이 어느새 너에게도 닿을 거라 했잖아 지나간 밤들에 괴로워해도 아침은 다시 어김없이 찾아올 거야 아, 아무 생각 없이 걷던 거리에서 들려오는 하농 리듬에 발을 맞춰 걸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너에게도 들릴 수 있을까? 수많은 밤을 잃어버려도 전부 사라진 것은 아냐 어떤 골목 고양이가 보았을 테니까 헤매는 그 마음은 모른 척해도 돼 너의 지붕 위를 걸어 다닐 내가 있으니까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아아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아아 어른이 돼버린 너의 시간은 더 빨리 흐르고 나는 어쩌면 뒤처질지도 모르지 혹시나 길을 잃어도 괜찮아 천천히 걷는 내가 너를 찾을 테니까 아, 아무 생각 없이 걷던 거리에서 들려오는 체르니에도 발을 맞춰 걸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너에게도 들리길 바라 난 수많은 밤을 잃어버려도 전부 사라진 것은 아냐 어떤 골목 고양이가 보았을 테니까 헤매는 그 마음은 모른 척해도 돼 어느 고양이의 밤에 남을 하루일 테니까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아아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아아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아아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아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56번 거리의 뫼르소 (The Stranger of the 56th Street) - 음율 (UmYull)

치사한 하늘은 얄밉고 고요한 듯이 맑은 척을 해 선명하지 않은 애매함 내게 질문을 남기고 있네 내 탓은 아니지 하고 내 탓은 아니지 하며 얕아진 심연들 속에서 의미는 아무 말도 없네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세상은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물을 깨운 나직한 검정 무리들과 잃어버린 하루는 또 하루가 되고 가로등의 고집과 흐릿한 별 단조로움에 길을 잃었어 내 탓은 아니지 하고 내 탓은 아니지 하며 불편한 균형들 속에서 의미는 아무 말도 없네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세상은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여기, 평온한 거리에 한 번 두 번 네 번 불편한 노크 소리 거짓말과 연극에 지친 이방인 하-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당신은 내 삶이 무의미해지길 바라나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내일 만날 약속을 하면서 오늘 이별을 말했다 (Tomorrow, Promise) - 음율 (UmYull)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슬픈 너의 눈 그 안에 담긴 모든 이유를 알고 싶었어 그것뿐인데, 너의 두 눈동자가 미안해 말하듯 날 보면 평정심을 잃고 무너져 여기에 더 있어 줘 없던 일인 것처럼 그리운 마음들은 소중하게 여겨야 하니까 수평선 너머로 흔들리는 건 만날 수 없게 된 미소들 내일 만날 약속을 하면서도 오늘 이별을 말해야 하는 아쉬움 그 뒤로 그래, 미안하다는 미소로 늘 바라보던 바다의 온도나마 한 편의 시로 고이 묻어둘게 숨이 차오른 채 불러보는 이름의 파편들 유난히 오늘은 위태로운 거야 지난여름 바다는 유난히도 빛이 났기에 의미 없는 시시한 너의 웃음마저 소중했었을까 여기에 더 있어 줘 없던 일인 것처럼 그리운 마음들은 소중하게 여겨야 하니까 수평선 너머로 흔들리는 건 만날 수 없게 된 미소들 내일 만날 약속을 하면서도 오늘 이별을 말해야 하는 아쉬움 그 뒤로 그래, 미안하다는 미소로 늘 바라보던 바다의 온도나마 한 편의 시로 고이 묻어둘게 당신이 남긴 모든 것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했어 좋아하던 84글자의 시도 볼 수 없겠지 아마도 변치 않을 이 시를 보내 답장은 하지 않아도 돼 하지 않아도.. 오늘의 이별에도 일상은 무너지겠지만 내일이 오면 우리 약속하자 그래, 의기양양한 미소로 늘 바라보던 바다의 온도나마 한 편의 시로 고이 묻어둘게 한 편의 시로 고이 묻어둘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무채색 사건집 (Case: Colorless) - 음율 (UmYull)

아, 당신의 색은 어디서 잃어버렸나요? 이쯤인가요? 아니면 어떤 마음이었는지 떠올려봐요 당신에게 소중한 감정이었잖아 하나둘씩 쌓이는 흔적들이 전혀 낯설지가 않네요 어쩌면 우리는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내려 할수록 마음은 더 알 수 없게 흐려지고 그 흔한 색의 이름조차도 붙일 수가 없는 감정 무채색의 마음인 거야 말하지 못한, 속마음은 우리들을 병들게 하니까 서서히 떠오른 감정, 사실들을 조금씩 세세하게 말해봐요 나는 이해할게요 하나둘씩 쌓이는 흔적들이 전혀 낯설지가 않네요 어쩌면 우리는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잃어버린 색들이 하나둘씩 떠올라 당신의 흔적들이 선명해지고 아무런 색도 없다고 믿었던 그 마음의 주인은, 아 처음부터 나였던 거야 잃어버린 색들이 하나둘씩 떠올라 당신의 흔적들이 선명해지고 아무런 색도 없다고 믿었던 그 마음의 주인은, 아 처음부터 나였던 거야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내려 할수록 마음은 더 알 수 없게 흐려지고 그 흔한 색의 이름조차도 붙일 수가 없는 감정 무채색의 마음인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별사탕 하나와 자전거 (Candy and Bicycle) - 음율 (UmYull)

고요하기만 한 새벽이 오면 의미 없는 걸음 같은 곳을 맴돌고 있어 가로등 아래 남은 여름마저 같은 맘일까 하루만 더 남고 싶은 거야? 사라지는 계절과 녹아버린 별사탕 아주 조금이라도 붙잡고 싶은데 아무도 찾지 않는 새벽에 머물고 있어 기나긴 이 밤을 지새울 넘치도록 긴 고독과 이름 없이 다 녹슬어버린 그 자전거와 하나의 미련, 아마 그것 때문일까 봐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말하며 상처투성이인 나라도 어른이란 그런 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괜히 같은 길을 되돌아갈게 아스팔트 위에 남아 있는 오후의 열기 그 자리에 그대로인 나라도 괜찮은 것 같아 머무르게 돼 녹아버린 별사탕은 여전히 따스해서 조금만 더 헤매고 싶어져 희미해진 가로등 이름 없는 자전거 아주 조금이라도 붙잡고 싶은데 아무도 찾지 않는 새벽에 머물고 있어 기나긴 이 밤을 지새울 넘치도록 긴 고독과 이름 없이 다 녹슬어버린 그 자전거와 하나의 미련, 아마 그것 때문일까 봐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말하며 상처투성이인 나라도 어른이란 그런 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괜히 같은 길을 되돌아갈게 사실은 전부 알고 있어 돌아갈 길은 없다는 걸 녹슬어버린 그 자전거도 아무 상관 없어 그냥 서성이며 무엇이라도 붙잡고 싶었는지 몰라, 다시 아무도 찾지 않는 사람이 될 것만 같아 수도 없이 고민했어도 풀지 못하는 문제와 이름조차 붙이지도 못한 불안들 사이 결국은 그게, 그래 그것 때문일까 봐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말하며 상처투성이인 나라도 어른이란 그런 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괜히 그 자리에 서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미공개 엔딩 (It's Not the End) - 음율 (UmYull)

멈춰버린 시간은 또 너를 삼켜올까 괜찮아, 괜찮다 미소를 그려도 미약했던 미래보다 유난히 밝은 눈빛 널 어지럽히는 게 수없이 반복한 영화의 엔딩이라면 써 내린 글에는 마지막 희망을 적고 “사요나라” 한 줄에 현실을 마주했지만 우연히 마주한 너의 미소에 잠시 망설이게 되잖아 빛을 바라볼 수 있게 할 테니까 누군가가 꺼내주기를 기다리지 마 견디기 힘든 장면은 영화 속에 남겨둬 “주인공은 바로 너야” 몇 번이고 고쳐 쓴 엔딩은 아직 미공개야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여전히 어둠 속에 갇혀 있어도 수없이 되뇌어 본 그 대본 속에 주인공은 웃으며 “다다이마” 써 내린 글에는 마지막 희망을 적고 “사요나라” 한 줄에 현실을 마주했지만 우연히 마주한 너의 미소에 잠시 망설이게 되잖아 빛을 바라볼 수 있게 할 테니까 누군가가 꺼내주기를 기다리지 마 견디기 힘든 장면은 영화 속에 남겨둬 ”주인공은 바로 너야“ 몇 번이고 고쳐 쓴 엔딩은 아직.. 다시 써 내려간 마지막 한 줄에 너의 미소를 담아주고 싶었으니까 마지막이라고 믿고 있었던 장면 속에 너의 이름 남겨둘게 이 영화의 엔딩을 이제는 네가 써 내려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겁쟁이의 필름 (Memory Play) - 음율 (UmYull)

반복되는 하루는 또 비를 쏟아낼까 싫어져, 싫어서 커튼을 내리고 기억은 늘 현실보다 유난히 밝은 햇빛 날 어지럽히는데 또 하염없이 떠오르는 엔딩 크레딧 내려온 길에는 도망의 흔적을 담고 “사요나라” 한 줄에 현실을 떠나왔지만 비 갠 거리마다 펼쳐진 기억들이 놓아주지를 않아 빛은 바라볼 수조차 없으니까 누군가가 꺼내주기도 바라지 않아 견디기 힘든 현실은 무너지게 해 결국 “숨어야지” “도망가자” 몇 번이고 되뇌던 겁쟁이의 대사 한 줄 아파, 호소하던 마음들은 가라앉고 기억은 또 막을 올리네 수없이 되감아 본 그 영화 속에 주인공은 웃으며 “사요나라” 내려온 길에는 도망의 흔적을 담고 “사요나라” 한 줄에 현실을 떠나왔지만 비 갠 거리마다 펼쳐진 기억들이 놓아주지를 않아 빛은 바라볼 수조차 없으니까 누군가가 꺼내주기도 바라지 않아 견디기 힘든 현실은 무너지게 해 결국 “숨어야지” “도망가자” 몇 번이고 되뇌던 겁쟁이의.. 비친 기억들이 현실과 다른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겁쟁이니까 끝내 도망치고 숨어보려 해도 커지는 죄책감에 막을 내려 이 영화의 엔딩을 낼 겁쟁이의 마지막 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바람잡이 (Wind; Decoy) - 음율 (UmYull)

당연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보고 싶어 부서지게 잡히지도 않는 이 바람을 언젠가 붙잡아 손에 올려 다듬어 보여줄 거야 형태조차 없는 바람 같은 것 휘둘리는 건 결국 나였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할 수는 없어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거봐, 내가 뭐라 했어?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어 그저 이루고 이루려 애썼었던 시간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들 뿐이야 형태조차 없는 소리 같은 것 휘둘리는 건 결국 너였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하고 싶어도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다정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건 너무 어려워 특별한 바람을 빚어낼 수만 있다면 끝낼 수 있을까? 시험해 봐, 숨 쉬듯 몰려오는 고독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들보다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워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바라는 세상에 우리들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부서지고 있을까? 더욱 깊이 빠져야 해 바람이라도 붙잡아야 해 믿을 수 없는 재능이라 해도 재능이 아니라 해도 붙잡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시계태엽 오렌지 (Orange Clockwork) - 음율 (UmYull)

바람이 부는 반대로 가고 싶어 흔들리잖아 그깟 바람 땜에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끌려가지 않아 하지만 그저 태엽이 감겨있는 오렌지 멀어지는 바람들처럼 바라는 걸 갈구하며 살아가야 하는 두 손에 잡히는 아주 나쁜 일들을 고르며 웃어볼 거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이미 수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그 자유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이 태엽 안에 감기고 있어 모두가 바라는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좀 더 기계처럼 웃어 당신이 바란 거야? 어디로든 갈 수 있도록 더 망가뜨려 줘 어차피 그저 태엽이 감겨있는 오렌지 무너지는 호흡 사이로 멈추는 걸 모른 채로 살아가고 있어 두 손에 잡히는 아주 나쁜 일들을 고르며 웃어볼 거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이미 수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그 자유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이 태엽 안에 감기고 있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살 수 없어 아주 나쁜 것들을 고를래 완벽히 숨길 수 없어 착하지 않으니 넘어지는 그 자유를 내 맘대로 찾아볼 거야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은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이미 수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그 자유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이 태엽 안에 감기고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센티멘탈 말고 (Unsentimental) - 음율 (UmYull)

찰나에 뒤집히고만 그 대사 슬퍼도 금방 괜찮은 척하는 게 어른이잖아 나아가야만 해 다음 계절로 늦은 이에게는 어떤 행운도 없을 테니 치사하잖아 그래, 너처럼 뒤처지긴 싫어 나의 진심을 이렇게 뭔데 당신도 결국 마음을 비웃을 거야? 용서하길 바라 누군가의 마음을 상처 낸 사람이더라도 마음속에서 아물지 않던 센티멘탈 말고 허세뿐인 감정이라며 외면하고 싶어도, 거짓말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가 센티멘탈 해도 아무것도 아니네 누군가를 미워하는 거 말이야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듯이 가벼운 거였어 너의 거짓말을 알아 난 따땃따라따 나아가야만 해 다음 계절로 늦은 이에게는 어떤 행운도 없을 테니 치사하잖아 그래, 너처럼 뒤처지긴 싫어 나의 진심을 이렇게 뭔데 당신도 결국 마음을 비웃을 거야? 용서하길 바라 누군가의 마음을 상처 낸 사람이더라도 마음속에서 아물지 않던 센티멘탈 말고 허세뿐인 감정이라며 외면하고 싶어도, 거짓말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가 센티멘탈 해도 인생은 한 번뿐일 거라고 미안해, 누가 그런 말을 해? 전생? 그런 뻔한 얘길 해보자 좀 더, 좀 더 깨닫게 된 후에는 너무 늦어 상처를 주고 있던 건 결국 나야 용서받길 바라 아직도 미워하고 있지만 사랑해 줘 나를 용서하길 바라 아무 이유 없이 날 미워한 스스로에게도 마음속에서 아물지 않던 센티멘탈 말고 허세뿐인 감정이라며 외면하고 싶어도, 거짓말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가 센티멘탈 해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체스카에게 여름을 (Dear Cheska) - 음율 (UmYull)

우리에게 이어질 따스한 바람의 계절 이야기의 끝에는 웃을 수 있을 거야 아아-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을 네게 주고 싶어 이미 다 지나가버린 계절이겠지만 누구에게나 피어날 마음이야 아주 드물게 여름을 갖지 못한 아이도 있으나 그건 체스카의 이야기가 아니야 새롭게 만들어 가자 우리에게 이어질 뜨거운 바람의 여름 상상했던 모든 걸 이룰 수 있을 거야 너에게만 들리는 여름을 잘 들어봐 분명 너의 계절도 그려낼 수 있을 거야 아아- 사람들은 아이에게 겨울만 남았다며 언제 언제까지고 꿈꿀 수 없대 너로부터 시작된 계절일 텐데.. 누구라도 꼭 마주할 여름이야 아주 드물게 겨울만 마주했던 아이도 있으나 이건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가 아니야 새롭게 만들어 가자 우리에게 이어질 뜨거운 바람의 여름 상상했던 모든 걸 이룰 수 있을 거야 너에게만 들리는 여름을 잘 들어봐 분명 너의 계절도 그려낼 수 있을 거야 아아- 그럼에도 이어질 창문 너머의 계절은 특별히도 차갑고 세찬 바람이 분대도 망설일 시간은 없어 더는 시간은 흐르고 있어 우리에게 이어질 따스한 바람의 계절 이야기의 끝에는 웃을 수 있을 거야 너에게만 들리던 여름을 잘 기억해 분명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을 거야 아아- 우리에게 이어질 뜨거운 바람의 여름 상상했던 모든 걸 이룰 수 있을 거야 너에게만 들리는 여름을 잘 들어봐 분명 너의 계절도 그려낼 수 있을 거야 아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시계태엽 오렌지 (Orange Clockwork) - 음율 (UmYull)

바람이 부는 반대로 가고 싶어 흔들리잖아 그깟 바람 땜에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끌려가지 않아 하지만 그저 태엽이 감겨있는 오렌지 멀어지는 바람들처럼 바라는 걸 갈구하며 살아가야 하는 두 손에 잡히는 아주 나쁜 일들을 고르며 웃어볼 거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이미 수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그 자유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이 태엽 안에 감기고 있어 모두가 바라는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좀 더 기계처럼 웃어 당신이 바란 거야? 어디로든 갈 수 있도록 더 망가뜨려줘 어차피 그저 태엽이 감겨있는 오렌지 무너지는 호흡 사이로 멈추는 걸 모른 채로 살아가고 있어 두 손에 잡히는 아주 나쁜 일들을 고르며 웃어볼 거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이미 수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그 자유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이 태엽 안에 감기고 있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살 수 없어 아주 나쁜 것들을 고를래 완벽히 숨길 수 없어 착하지 않으니 넘어지는 그 자유를 내 맘대로 찾아볼 거야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은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이미 수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그 자유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야 위태로운 우리의 시간이 태엽 안에 감기고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56번 거리의 뫼르소 (The Stranger of the 56th Street) (선율 Ver. (Seonyul Ver.)) - 음율 (UmYull)

치사한 하늘은 얄밉고 고요한 듯이 맑은 척을 해 선명하지 않은 애매함 내게 질문을 남기고 있네 내 탓은 아니지 하고 내 탓은 아니지 하며 얕아진 심연들 속에서 의미는 아무 말도 없네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세상은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물을 깨운 나직한 검정 무리들과 잃어버린 하루는 또 하루가 되고 가로등의 고집과 흐릿한 별 단조로움에 길을 잃었어 내 탓은 아니지 하고 내 탓은 아니지 하며 불편한 균형들 속에서 의미는 아무 말도 없네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세상은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여기, 평온한 거리에 한 번 두 번 네 번 불편한 노크 소리 거짓말과 연극에 지친 이방인 하-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당신은 내 삶이 무의미해지길 바라나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56번 거리의 뫼르소 (The Stranger of the 56th Street) - 음율 (UmYull)

치사한 하늘은 얄밉고 고요한 듯이 맑은 척을 해 선명하지 않은 애매함 내게 질문을 남기고 있네 내 탓은 아니지 하고 내 탓은 아니지 하며 얕아진 심연들 속에서 의미는 아무 말도 없네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세상은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물을 깨운 나직한 검정 무리들과 잃어버린 하루는 또 하루가 되고 가로등의 고집과 흐릿한 별 단조로움에 길을 잃었어 내 탓은 아니지 하고 내 탓은 아니지 하며 불편한 균형들 속에서 의미는 아무 말도 없네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세상은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여기, 평온한 거리에 한 번 두 번 네 번 불편한 노크 소리 거짓말과 연극에 지친 이방인 하- 다만, 태양이 내려와 한 발, 두 발, 셋 넷 내 목을 조여오고 거짓말과 위선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아아— 신이시여, 당신은 내 삶이 무의미해지길 바라나요? 달라지는 건 없어도 노래할게 이곳에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바람잡이 (Wind; Decoy) - 음율 (UmYull)

당연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보고 싶어 부서지게 잡히지도 않는 이 바람을 언젠가 붙잡아 손에 올려 다듬어 보여줄 거야 형태조차 없는 바람 같은 것 휘둘리는 건 결국 나였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할 수는 없어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거봐, 내가 뭐라 했어?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어 그저 이루고 이루려 애썼었던 시간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들 뿐이야 형태조차 없는 소리 같은 것 휘둘리는 건 결국 너였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하고 싶어도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다정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건 너무 어려워 특별한 바람을 빚어낼 수만 있다면 끝낼 수 있을까? 시험해 봐, 숨 쉬듯 몰려오는 고독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 들보다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워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바라는 세상에 우리들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부서지고 있을까? 더욱 깊이 빠져야 해 바람이라도 붙잡아야 해 믿을 수 없는 재능이라 해도 재능이 아니라 해도 붙잡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마음의 형태 (From The Heart) (With You) - 음율 (UmYull)

너에게 보이는 맘은 어떤 색인지 솔직하게 말해 줄래 더 듣고 싶은데 너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어떤지 난 매일매일 궁금해 쌓여만 가는 걸 서로 다른 색이 하나가 되던 날 그날의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는데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손잡아 줘 널 놓치지 않게 우린 영원히 함께할 순간을 믿어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을게 이런 나의 마음이 이젠 하늘 위로 전해지기를 우린 기억할 거야 with you you with you you with you you 우린 기억할 거야 하나 둘 세어보면 더 알게 될 거야 두 눈을 마주 보면 전해질 거야 우리가 만난 그날부터 지켜주고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이젠 너에게 특별한 빛 비춰줄게 서로 다른 색이 하나가 되던 날 그날의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는데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손잡아 줘 널 놓치지 않게 우린 영원히 함께할 순간을 믿어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을게 이런 나의 마음이 이젠 하늘 위로 전해지기를 우린 기억할 거야 우린 영원히 함께할 순간을 믿어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을게 이런 나의 마음이 이젠 하늘 위로 전해지기를 우린 기억할 거야 with you you (기억할 거야 널) with you you (기억할 거야 널) with you you (마음으로부터) 우린 기억할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