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던 오래된 골목
괜히 우린 천천히 걸었지
집에 갈 시간은 벌써 지났는데
인사를 하지 못했지
가로등 하나 둘 켜질 때마다
넌 저 별을 닮았다 말했고
나는 웃으며 하늘을 보다가
몰래 네 얼굴만 바라보았지
그때는 몰랐어
그렇게 평범했던 밤들이
오래오래 내 마음에 남아서
한 계절이 될 줄은
별 하나 너 하나
함께 걷던 그 밤을 기억하니
별 하나 내 마음 하나
끝내 하지 못했던 그말
별 하나 너 하나
가장 환하게 빛나던 사람
수많은 별 빛나고 있어도
내겐 너만 보였어
계절은 참 부지런하기도 해
우릴 두고 몇 번이나 다녀갔네
그날 우리가 걷던 그 골목도
함께했던 풍경들도
이상하지 별은 그대로인데
우리는 너무 멀리 와 버렸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날이
왜 더 아름다운 걸까
어쩌면 행복은
지나간 뒤에 보이는 건가 봐
그땐 아무것도 아니던 일이
오늘은 그리우니까
별 하나 너 하나
함께 걷던 그 밤을 기억하니
별 하나 내 마음 하나
끝내 하지 못했던 그말
별 하나 너 하나
가장 환하게 빛나던 사람
수많은 별 빛나고 있어도
내겐 너만 보였어
다시 그 밤을 갈 수 있다면
못다한 말을 하고싶어
조금 더 천천히 함께 걸으며
네 손을 놓지 않을거야
별 하나 너 하나
오늘도 하나씩 세어 본다
별 하나 그리움 하나
셀수록 네가 더 선명해진다
별 하나 너 하나
내가 바라본 별들중에
가장 아름답고 눈부셨던
가장 빛나던 사람
참 좋았던 우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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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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