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네가 보이면 발걸음이 느려져
스쳐 가는 순간에도 심장이 먼저 알아
별말 아닌 한마디에 하루가 달라져
웃고 있는 내 모습이 조금 달라 보여
창가에 비친 얼굴 괜히 붉어지고
아무도 모르게 네 이름 불러봐
이게 뭘까 이런 기분
자꾸만 커져 가
모른 척해도 숨길 수가 없어
이미 시작된 것 같아
나 아마 사랑하게 될 거야
지금보다 더 너를 좋아할 거야
조금씩 마음이 번져 가
하루 끝에도 네가 떠올라
나 아마 사랑하게 될 거야
돌아서도 다시 네 생각뿐이야
이건 아마 멈출 수 없나 봐
우연처럼 스쳐도 하루 종일 남아
별빛 아래 걷다 보면 네가 떠올라
괜히 웃음이 나고 괜히 설레고
아무 이유 없이 네가 궁금해져
익숙했던 하루도 다르게 느껴져
조용했던 내 마음이 조금 시끄러워
이런 내가 낯설지만 싫지만은 않아
네가 웃으면 나도 모르게 같이 웃고 있잖아
나 아마 사랑하게 될 거야
눈을 감아도 네가 선명해져
조금씩 가까워질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솔직해질게
나 아마 사랑하게 될 거야
이 마음을 이제는 인정할래
혹시 너도 같은 마음이면
조금만 더 가까이 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잖아
이 떨림 속에서
나 아마 사랑하게 될 거야
멈추려 해도 이미 늦은 것 같아
천천히 다가와 줄래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나 아마
사랑하게 될 거야
사랑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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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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