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처럼 비처럼
손 내밀어주지 않는 외면
계절은 무심히 지나가는데
나는 아직 여기에
웅크리고 앉아서 나아질 거라고
수없이 나를 달래봤지만
괜찮은 척도 이제는
마음만 무너져 버리지
내일을 믿는 거야
한 걸음 딛는 거야
끝이 어딘지 몰라도
그래도 가보는 거야
내일을 믿는 거야
답을 찾지 못해도
오늘의 이 걸음이
그 계절에 닿겠지
바라던 내 그날에
기다려 주지않고
스쳐 지나가는 시간들
같은 자릴 맴돌아도
의미 없는 건 아니야
흔들리는 시간도 지나갈 거라고
조용히 나를 일으켜 세우며
눈물도 웃음이 되어
내일을 다시 부르지
내일을 믿는 거야
한 걸음 딛는 거야
끝이 어딘지 몰라도
그래도 가보는 거야
내일을 믿는 거야
끝을 알지 못해도
오늘의 이 걸음이
그 계절에 닿겠지
내 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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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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