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선 기억에 나는 멍하니 멈춰있어
꺼지지 않는 불빛 아래 스쳐간 하루를
괜찮아질 거라고 내게
애써 다시 미소를 지을 때마다
눈을 감아도 선명해져
지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서
너와 함께한 계절 언제나 빛이 돼주었고
다시 그 자리에 서서 나를 부르던 너
지쳐 멈춰 서 있던 날 괜찮아
손끝에 닿았던 온기처럼 남아서
여전히 너의 눈에 담긴 내가 보여
흐려진 기억 속 내가 사라진대도
지워진 이름을 네가 다시 한번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의 향기 바람이 불면
돌아갈 수 없는 그날의 끝에서
우리 웃으며 다시 만나자
스쳐가는 수많은 아름답지 않았던 일도
하루를 넘긴다는 게 어렵기도 했어
눈을 뜨면 멀어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한 마디가 또다시 나에게로
흐려진 기억 속 내가 사라진대도
지워진 이름을 네가 다시 한번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의 향기 바람이 불면
돌아갈 수 없는 그날의 끝에서
우리 웃으며 다시 만나자
(기억해 줘) 괜찮아 꼭 그러지 않아도
(울지 마) Ah- 여기 있을게
여전히 바보 같더라도
나는 한순간도 그날을
다시 눈 감아도 우리를
잊을 수 없었다고
흐려진 기억 속 내가 사라진대도
지워진 이름을 네가 다시 한번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의 향기 바람이 불면
돌아갈 수 없는 그날의 끝에서
우리 웃으며
언제나 내 곁에 있어 고마워
다시 말할게 안녕이라고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