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내게 나무란다면
나는 저기 숲에 숨어서 시들어 갈게
만약에 내게 무리라 한다면
나는 저기 바닷속에서 가라앉을게
그대 내게 떠올라 가만히 나를 비춰
사라진 줄 알았던 그림자 다시 돌아오고
초라한 몸을 걸쳐 입은 옷이 가여워
해진 사랑만 주워 담네
부주의한 성격에도 마음만은 쏟을 줄 몰라
작은 바람에 말라 버린 나의 눈가
흐르지도 않는 눈물을 닦아보려 애써
만약에 내게 조각이 되라고
나를 깎아내리는 거라면 가만있을게
이곳에선 찾을 수 없나 봐
차가워진 나의 두 뺨에 얼굴을 맞대 줄
그대 내게 떠올라 가만히 나를 비춰
사라진 줄 알았던 그림자 다시 돌아오고
초라한 몸을 걸쳐 입은 옷이 가여워
해진 사랑만 주워 담네
부주의한 성격에도 마음만은 쏟을 줄 몰라
작은 바람에 말라버린 나의 눈가
내가 나로 있게
내가 나로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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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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