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넌 좀 달라졌어
말투부터 느껴지잖아
전엔 먼저 묻던 하루도
이젠 내가 물어봐야 해
바쁘다는 짧은 대답
익숙해진 늦은 연락
별일 아닌 것처럼 웃어도
나는 이미 알고 있어
괜한 생각 하지 말라며
또 그렇게 넘어가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기엔
너무 많이 달라졌잖아
변해가는 너
멀어지는 너
잡으려고 할수록
더 멀어지는 너
사랑한다는 말은 같은데
왜 예전 같지가 않아
내가 알던 네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 가
변해가는 너
난 다 보여
함께 있어도 다른 곳을 봐
대화는 자꾸 짧아지고
내가 좋아했던 네 표정도
요즘은 보기 힘들어
언제부터였는지 몰라
누구의 잘못인지도 몰라
그냥 우리 둘 사이가
전과 같지 않은 것뿐
괜찮다고 말해보지만
나도 이제 지쳐가나 봐
나만 애쓰는 사랑이라면
더는 자신이 없어
변해가는 너
멀어지는 너
잡으려고 할수록
더 멀어지는 너
사랑한다는 말은 같은데
왜 예전 같지가 않아
내가 알던 네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 가
변해가는 너
난 다 보여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
마음이 달라졌다고
끝까지 좋은 사람인 척
나를 기다리게 하지 마
아직 네가 좋지만
그것만으로 안 되잖아
나 혼자 붙잡고 있는 건
사랑이 아니니까
하루씩
조금씩
달라지는 우리
한 걸음
또 한 걸음
멀어지는 너
변해가는 너
멀어지는 너
이제는 나도 너를
잡지 않을 것 같아
사랑했다는 그 말까지
거짓말이라 생각 안 해
우리에게 좋았던 날은
분명히 있었으니까
변해가는 너
바라보는 나
어쩌면 우리 둘 다
알고 있었나 봐
끝나가는 우리를
변해가는 너를
오늘의 너는
내가 알던 네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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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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