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우린 도시락을 싸
낭만을 채우고서 한강을 갔지
해 질 녘 하늘은 복숭아를
닮았었지
별로 대단할 것도 없이
멍하니 너와 담아본 경치
갑자기 생각났어 정말 우연히
딱히 보고픈건 아냐 그냥 잘 지내는 건지
오랜만에 홀로 찾은 한강
너를 떠올릴게 잠깐
저 불빛 어딘가 네가 있겠지
잘 살아
첫사랑과 한강
서툴던 너와 나
순수했던 그때와 그대
첫사랑과 한강
문득 찾아와
아련한
내 마음은 oh oh oh oh
다른 사람과도 가는 한강
그땐 그랬는데 이번에는 이런가 봐
맥주 한 캔에 나누던 소소한 밤
너의 옆에 다른 남자 있어도 돼 행복하길 바라
내 순수함은 너에게 맡겨놨지
덤으로 따라오는 서투름까지
잔잔한 풀벌레 울음소리같이
문득 찾아올 때 너도 반갑길
오랜만에 홀로 찾은 한강
너를 떠올릴게 잠깐
저 불빛 어딘가 네가 있겠지
잘 살아
첫사랑과 한강
서툴던 너와 나
순수했던 그때와 그대
첫사랑과 한강
문득 찾아와
아련한
내 마음은 oh oh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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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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