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렸고 서툴던 날에도
계산이 없는 사랑을 줬어
아쉬운 마음에 하루 종일 함께 있어도
설레이던 그날들
내려오는 빗속에 흘러가는
나뭇잎을 피해 춤을 추고
가진 게 없어도 세상이 두렵지 않던 우리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도
너와의 기억은 잊을 수 없어서
마음을 건드리는 바람에
또 어제처럼 떠오르는 네 얼굴
언젠가 돌아올까
너의 기억을 접어 둔 채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도
널 기억하고 있나 봐
밤새워 나누던 수많은 대화들
이렇게 떠올리면 웃음이 나
같은 노래를 듣고 끝없이 걸어갔던
별다를 것 없는 거리들도
노을이 드리운 하늘빛과
내게 기댄 너의 머릿결이
이렇게 선명해 그때로 돌아간 것만 같아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도
너와의 기억은 잊을 수 없어서
마음을 건드리는 바람에
또 어제처럼 떠오르는 네 얼굴
언젠가 돌아올까
너의 기억을 접어 둔 채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도
널 기억하고 있나 봐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너를 사랑한다 말하고)
단 하루라도 너를 보면 (너무 그리웠었다고)
언젠가 돌아올까
너의 기억을 접어 둔 채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도
널 기다리고 있다고
가끔씩 사무치는 날에는 널 그리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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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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