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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에코비 (Echovey)

비밀이야 (It's a secret) - 서희라 (Seo Heera) of 에코비 (Echovey)

네가 내 이름 부를 때마다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어 친구들 사이에 서 있어도 자꾸 너만 보이더라 괜히 다른 얘길 꺼내봐도 마음은 전부 너를 향해 들킬까 봐 숨겨왔지만 점점 커져만 가 비밀이야 아무도 몰라 널 바라보는 내 마음 스쳐 지나가는 순간까지 전부 소중했어 비밀이야 말 못 했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하루의 끝마다 떠오른 건 늘 너였어 우연히 눈이 마주치면 괜히 시선을 돌리곤 해 한 걸음 가까워질수록 더 조심하게 돼 비밀이야 아무도 몰라 널 좋아하는 이유를 사소한 표정 하나까지도 전부 기억해 비밀이야 말 못 했지만 지금도 같은 마음이야 언젠가 네게 들려주고픈 한마디가 있어 비밀이야 아직은 그냥 내 마음속에 둘게 조금 더 너를 바라보다가 비밀이야 너를 좋아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를 사랑했지만 (I loved you, but) - 서희라 (Seo Heera) of 에코비 (Echovey)

너를 사랑했지만 끝내 붙잡지는 못했어 멀어지는 뒷모습만 가만히 바라봤어 아무 일 없는 척하며 하루를 보내다가도 익숙했던 네 목소리가 가끔 귓가에 남아 같은 하늘 아래 있어도 이젠 다른 길 위에서 서로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네 너를 사랑했지만 곁에 머물 순 없었어 사랑했던 만큼 아팠고 아팠던 만큼 소중했어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아도 가끔은 생각이 나 너를 사랑했지만 그 마음만은 진심이었어 함께 남겨둔 추억들은 아직 그 자리에 있는데 우리 둘만 사라진 것 같아 조금은 낯설어 웃으며 보내주자던 마지막 그 약속도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몇 번을 멈춰 섰어 많은 말은 필요 없겠지 이젠 끝난 이야기니까 그래도 넌 참 고마운 사람이야 너를 사랑했지만 곁에 머물 순 없었어 사랑했던 만큼 아팠고 아팠던 만큼 소중했어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아도 가끔은 생각이 나 너를 사랑했지만 그 마음만은 진심이었어 다시 만나지 못해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게 우리의 모든 순간은 내게 충분했으니까 너를 사랑했지만 후회하지는 않을게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내겐 너무 아름다웠어 언젠가 너도 나처럼 웃으며 기억해주길 너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남아 있을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우리 푸르른 날에 (In Our Blue Days) - 에코비 (Echovey)

햇살이 좋았던 그날의 거리엔 웃고 있던 우리가 아직 남아 있어 별일도 아닌데 하루 종일 웃고 작은 말 하나에도 괜히 설레었지 천천히 흘러가던 우리의 시간들 그때의 우린 참 예뻤던 것 같아 우리 푸르른 날에 참 많이 웃었잖아 바람 따라 걷던 그 거리 위에서 눈부시던 계절 그 안의 너와 나 아직도 가끔은 문득 생각이 나 노을이 번지던 여름 밤 공기와 서툴게 잡았던 너의 두 손까지 시간은 흐르고 많은 게 변해도 그날의 우리만은 선명하게 남아 아무 걱정 없이 마주 웃던 날들 그때의 우린 참 따뜻했던 것 같아 우리 푸르른 날에 참 많이 웃었잖아 서로의 하루를 전부 알고 있던 눈부시던 계절 그 안의 너와 나 지나간 시간이 더 아름다워져 돌아갈 순 없어도 가끔 떠오를 때면 그 시절의 우리는 참 행복했나 봐 우리 푸르른 날에 함께였던 순간들 지금도 내 마음 한쪽에 남아서 눈을 감아보면 여전히 그 자리에 웃고 있는 너와 웃고 있는 내가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이 밤이 지나가면 (When this Night Passes) - 에코비 (Echovey)

늦은 바람 불어와 창가에 기대 앉아 한참을 멍하니 너를 떠올려 익숙했던 말투도 좋아하던 노래도 오늘따라 이상하게 더 생각나 조금씩 멀어져 가도 마음은 그대로야 이 밤이 지나가면 조금은 괜찮을까 애써 웃어봐도 난 아직 너인가 봐 이 밤이 지나가면 널 잊을 수 있을까 조용한 새벽 끝에 또 네가 서 있어 거리엔 불빛만 하나둘 번져가고 혼자 걷는 걸음은 더 느려져 스쳐 가는 사람들 웃고 있는 모습에 괜히 네 생각나서 고개를 숙여 시간이 흐른다 해도 쉽지는 않나 봐 이 밤이 지나가면 조금은 괜찮을까 애써 웃어봐도 난 아직 너인가 봐 이 밤이 지나가면 널 잊을 수 있을까 조용한 새벽 끝에 또 네가 서 있어 아무 말 없이 흘러가는 시간 그 안에 우리 남아 있잖아 이 밤이 지나가면 정말 널 지울까 눈을 감아봐도 더 선명해지잖아 이 밤이 지나가면 아침은 오겠지만 내 마음 한쪽엔 여전히 너인가 봐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우리가 헤어진 이유 (The Reason We Broke Up) - 에코비 (Echovey)

처음엔 참 좋았어 작은 말에도 웃고 늦은 밤 전화 한 통에 하루가 설렜어 같은 곳을 보면서 같은 꿈을 말했지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리였는데 조금씩 변해가는 서로의 마음을 우린 모른 척했던 것 같아 우리가 헤어진 이유 꼭 하나는 아니겠지 사랑했던 마음보다 익숙함이 커져서 아무 말 없이도 다 알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우리는 점점 멀어졌어 괜찮냐는 말조차 이젠 어색해지고 웃고 있는 네 모습도 낯설게 느껴져 같이 있어도 왠지 혼자인 것 같아서 우린 서로에게 지쳐갔나 봐 미워서 헤어진 건 아니었던 것 같아 그래서 더 아픈가 봐 우리가 헤어진 이유 꼭 하나는 아니겠지 사랑했던 시간들이 조금씩 흐려져서 붙잡고 싶어도 예전 같지 않아서 결국 우린 그렇게 서로를 놓쳐갔어 한때는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았는데 시간은 또 이렇게 우릴 지나가게 해 우리가 헤어진 이유 아직 잘 모르겠어 누가 먼저 변한 건지 언제부터였는지 그래도 가끔은 그때의 우리 생각나 참 많이 사랑했었던 우리였으니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날의 향기 (The Scent of the Day) - 가엘 (Gael) of 에코비 (Echovey)

따뜻했던 네 목소리 살며시 웃던 표정 별일 없던 하루에도 나는 행복했어 함께 걷던 그 거리엔 아직 네가 남아서 문득 혼자 걷다 보면 또 생각나잖아 계절 따라 번진 기억 내 맘에 머물러 눈을 감으면 어느새 네가 가까워져 그날의 향기처럼 내 맘에 남아있어 스쳐가는 바람마다 너를 데려와 짧았던 그 순간도 빛나던 우리도 조용한 내 하루에 다시 피어나 노을 지던 하늘 아래 천천히 걷던 우리 말없이 손을 잡아도 다 전해졌잖아 익숙하게 부르던 이름 아직 귓가에 남아 혼자 있는 밤이 되면 더 선명해져 가 그날의 향기처럼 내 맘에 남아있어 스쳐가는 바람마다 너를 데려와 짧았던 그 순간도 빛나던 우리도 조용한 내 하루에 다시 피어나 그날의 향기처럼 아직 넌 남아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를 기다리고 있어 (Waiting for You) - 가엘 (Gael) of 에코비 (Echovey)

하루가 또 지나가 익숙한 이 거리에서 괜히 멈춰 서 보면 니가 있을 것 같아 작은 바람에도 괜히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는 자리에 혼자 서 있어 별일 없는 하루가 더 길게 느껴지는 건 니가 없는 시간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지워보려 해도 쉽게 되지 않아서 이렇게 또 너를 생각하게 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했는데 왜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을까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날의 그 자리에 아직 그대로 서 있어 혹시 돌아올까 봐 한 걸음도 못 가고 오늘도 이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익숙했던 말들도 이젠 혼자 남아서 조용한 이 밤에 더 크게 들려와 잊어야 한다는 말 수없이 되뇌어 봐도 마음은 그대로 너를 향해 있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날의 그 자리에 아직 그대로 서 있어 혹시 돌아올까 봐 한 걸음도 못 가고 오늘도 이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조금만 더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 그 말조차도 믿을 수가 없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이 밤이 끝날 때까지 다시 볼 수 없대도 여기서 기다릴게 언젠가 한 번쯤은 내 이름 불러줄까 그 생각 하나로 오늘을 버티고 있어 아직도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리워서 너가 그리워서 (I Miss You, Because I Miss You) - 서희라 (Seo Heera) of 에코비 (Echovey)

별일 없는 하루인데 자꾸 네가 생각나 지우려고 할수록 더 선명해져 괜찮은 척해봐도 티가 나는 하루 혼자 있는 이 밤이 길어 시간 지나면 괜찮다던데 난 아직 그대로야 그리워서 너가 그리워서 아무 이유 없이 또 널 떠올려 그리워서 이름을 불러도 대답 없는 하루에 혼자 남아 익숙했던 거리도 낯설게 느껴져 너랑 걷던 그날이 자꾸 겹쳐 다 지난 일인데 왜 아직 여기야 나 혼자 멈춰서 널 기다려 한 번만 더 볼 수 있다면 다 말할 수 있는데 그리워서 너가 그리워서 아무 이유 없이 또 널 떠올려 그리워서 이름을 불러도 대답 없는 하루에 혼자 남아 혹시라도 돌아올까 난 아직 여기야 끝난 걸 알면서도 못 가고 있어 그리워서 너가 그리워서 오늘도 이렇게 널 부른다 그리워서 끝내 못 놓아서 이 마음 하나로 살아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같은 길 혼자걷는 순간 (The moment I walk the same path alone) - 에코비 (Echovey)

같이 걷던 이 길을 오늘은 혼자 걷고 있어 익숙했던 골목이 조금 낯설어 괜히 멈춰 서 보면 니가 있을 것 같아 아무도 없는 자리 혼자 서 있어 웃고 떠들던 날들 여기 남아 있는데 나만 혼자 남아서 조용해졌어 별거 아닌 장면도 자꾸 떠올라서 발걸음이 자꾸 느려지게 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했지 나도 이제 그걸 믿어보려 해 같은 길 혼자 걷는 순간 니가 더 선명해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걸어보려 해 이제는 알 것 같아 여기까지였단 걸 조용히 꺼내보는 이제 안녕 멈춰 서지 않으면 괜찮아질 것 같아 이 길 끝 어딘가엔 다를 것 같아서 돌아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 조금씩 나도 변해가니까 같은 길 혼자 걷는 순간 니가 더 선명해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걸어보려 해 이제는 알 것 같아 여기까지였단 걸 조용히 꺼내보는 이제 안녕 많이 웃었었고 많이 걸었었고 그 시간들 전부 고마웠어 같은 길 혼자 걷는 순간 이젠 울지 않을게 조금은 멀어져도 괜찮을 것 같아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보려 해 나를 위해 남겨두는 이제 안녕 같은 길 위에서 혼자 걷는 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기다리지 않을거야 (I won't Wait) - 에코비 (Echovey)

창가에 남은 너의 흔적 지우지 못한 하루 이름을 불러보다가 대답 없는 밤 괜찮아진 줄 알았어 또 생각이 나서 멈춰 있던 시간 이제는 보낼게 끝난 기다림 속에 머물지 않을게 이제는 기다리지 않을거야 더는 널 부르지 않을게 끝난 시간 속에서 혼자 울지 않을게 이제는 돌아서 갈게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너 없이 흐르는 하루 처음 살아볼게 사진 속 우리 둘 그대로인데 시간은 흘러가고 나만 멈춰 잡고 있던 마음 이제 놓을게 이제는 기다리지 않을거야 더는 널 부르지 않을게 끝난 시간 속에서 혼자 울지 않을게 이제는 돌아서 갈게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너 없이 흐르는 하루 처음 살아볼게 돌아올까 했어 이젠 알아 여기까지야 기다리지 않을거야 기다리지 않을거야 기다리지 않을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봄에 만났다면 (If we met in the spring) - 에코비 (Echovey)

차가운 바람이 불던 날 우린 처음 만났지 웃고 있었지만 어딘가 조금 외로웠어 따뜻한 말 한마디가 괜히 더 크게 들려 그날의 우리는 조금 닮아 있었어 서로를 알아보듯 천천히 가까워졌지만 우리의 계절은 너무 차가웠어 봄에 만났다면 우린 달랐을까 차가운 이 계절 말고 따뜻한 날이었다면 봄에 만났다면 웃을 수 있었을까 우리의 시간들이 조금만 늦었다면 눈 내리던 그 거리 나란히 걷던 밤 말없이 잡았던 너의 따뜻한 손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조금 늦었던 걸까 가까워질수록 더 멀어졌어 사랑이 시작되기엔 너무 추운 계절 봄에 만났다면 우린 달랐을까 차가운 이 계절 말고 따뜻한 날이었다면 봄에 만났다면 웃을 수 있었을까 우리의 이야기 조금은 달랐을까 계절이 지나면 잊혀질까 했지만 아직도 너는 내 안에 남아 봄에 만났다면 우린 달랐을까 눈 내리던 그날 대신 꽃 피는 날이었다면 봄에 만났다면 지금도 함께일까 우리의 계절이 조금만 달랐다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이제 안녕 (Goodbye Now) - 에코비 (Echovey)

익숙했던 이 거리 혼자 걷고 있어 함께 걷던 이 길이 조금 낯설어 스쳐가는 바람에 니가 있는 것 같아 괜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봐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보려 해도 자꾸 너의 기억이 날 붙잡아 괜찮아질 거라고 수없이 말해도 쉽게 되지 않는 게 마음인가 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했지 그 말을 이제 믿어보려 해 이제 안녕 여기까지야 더는 붙잡지 않을게 이제 안녕 이 말 한마디 겨우 꺼내보는 나 돌아보지 않을게 멀어져 갈수록 조금씩 괜찮아질 나를 믿어 웃고 있던 날들도 이젠 멀어지고 우리였던 시간들 조용히 남아 지우지 못해도 괜찮을 것 같아 이제는 정말 보내줄게 이제 안녕 여기까지 안을게 이제 안녕 여기까지 야 더는 붙잡지 않을게 이제 안녕 이 말 한마디 겨우 꺼내보는 나 돌아보지 않을게 멀어져 갈수록 조금씩 괜찮아질 나를 믿어 많이 사랑했었고 그래서 아팠고 그 모든 시간들도 이젠 놓아줄게 이제 안녕 고마웠어 우리였던 그날들 이제 안녕 뒤돌아서 천천히 걸어갈게 눈물이 나더라도 괜찮을 거야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갈게 이제는 정말 안녕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그리움이 밀려올 때 (When Longing Comes Flooding Back) - 가엘 (Gael) of 에코비 (Echovey)

아무렇지 않던 하루가 문득 멈춰 서는 순간 잊었다 믿고 있었던 네가 다시 살아난다 괜찮아졌다고 생각한 마음 한 켠에서 조용히 잠들어 있던 기억이 나를 흔든다 이젠 다 지나간 일인데 왜 또 너일까 그리움이 밀려올 때 숨이 멎을 듯 아파 이미 끝난 사랑인데 왜 다시 살아나 그리움이 밀려올 때 아무 말도 못 하고 지워내지 못한 너를 또 끌어안는다 웃으며 사람들 속에 섞여 걸어가다가 익숙한 어떤 장면 하나에 너를 마주친다 시간이 흐르면 모두 흩어진다 했는데 너와 함께였던 순간들은 왜 그대로일까 잊었다 믿은 마음이 또 무너진다 그리움이 밀려올 때 숨이 멎을 듯 아파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멈춰 그리움이 밀려올 때 눈물조차 멈추고 놓아주지 못한 너를 또 붙잡고 있다 그리움이 밀려올 때 나는 그 자리에 서 다 지나간 사랑 속에 혼자 남겨진다 그리움이 밀려올 때 시간만 흐르는데 아직 끝나지 못한 너를 오늘도 살아낸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비 내리는 날에는 (On Rainy Days) - 가엘 (Gael) of 에코비 (Echovey)

비 내리는 날에는 괜히 네 생각이 나 우산을 써도 마음은 자꾸 젖어가 창가에 기대 서서 한참을 바라보다 흐려진 거리를 보면 우리 같아서 잊었다고 믿었는데 또 이렇게 멈춰 서 비 내리는 날에는 네가 더 선명해져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에 네 목소릴 들어 비 내리는 날에는 마음이 자꾸 느려져 다 잊은 줄 알았던 기억이 다시 나를 찾아와 스쳐 가는 사람들 속 혹시 네가 있을까 괜히 고개를 들어도 보이는 건 빗물뿐 젖어버린 운동화에 괜히 속상해지다 이런 날엔 네가 더 보고 싶어져 괜찮아질 거라던 말 오늘은 잘 안 믿겨 비 내리는 날에는 네가 더 선명해져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에 네 목소릴 들어 비 내리는 날에는 마음이 자꾸 느려져 다 잊은 줄 알았던 기억이 다시 나를 찾아와 비가 그치면 내 마음도 마를까 아니면 또 이렇게 널 남긴 채 살아갈까 비 내리는 날에는 혼자 걷기가 싫어 네가 옆에 있던 그날이 자꾸 떠올라 비 내리는 날에는 아직 널 보내지 못해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눈물이 흘러내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I won't Miss You) - 서희라 (Seo Heera) of 에코비 (Echovey)

문득 네가 떠올라도 이젠 멈추지 않을게 잘 지내냐는 말도 가슴에 두고 살게 익숙했던 이름을 조용히 내려놓고 혼자 걷는 이 길에 천천히 익숙해질게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나를 위해서 다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지 않을게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이젠 알 것 같아 사랑했던 마음만 여기 두고 갈게 웃고 지내다 보면 괜찮아지는 날도 아무 이유 없이 조용해질 때도 있어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이제는 아니까 붙잡지 않는 법도 배워가고 있어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나를 위해서 다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지 않을게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이젠 알 것 같아 사랑했던 마음만 여기 두고 갈게 잊으려 애쓰지 않아도 시간이 데려가겠지 남아 있는 온기만 조용히 안은 채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천천히라도 내 하루가 나답게 흘러가도록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게 하지만 알아 좋았던 날들은 지워지지 않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미워하지 말아요 (Don't Hate Me) - 서희라 (Seo Heera) of 에코비 (Echovey)

조금씩 멀어지던 우리의 시간 속에 하지 못한 말들이 마음에 남아 괜찮은 척 웃으며 돌아서던 그날 끝내 전하지 못한 인사가 남아 있어 서로 다른 길 위에 서 있게 됐지만 좋았던 날들만은 지워지지 않길 미워하지 말아요 좋았던 우리까지 서로의 마음 속에 따뜻하게 남겨요 미워하지 말아요 끝이 이렇게 와도 너를 만난 시간은 내겐 빛이었어요 익숙했던 하루가 조금씩 달라져도 함께 웃던 순간은 여전히 선명해 잘 지내길 바라는 이 마음 하나로 멀리서라도 너를 응원하고 있어 돌아갈 수 없어도 후회하지 않기를 서로의 시간 속에 따뜻함 남기를 미워하지 말아요 좋았던 우리까지 서로의 마음 속에 따뜻하게 남겨요 미워하지 말아요 끝이 이렇게 와도 너를 만난 시간은 내겐 빛이었어요 사랑이 끝났다고 모든 게 사라지진 않죠 남겨진 온기 속에 우리는 남아 미워하지 말아요 눈물이 흐른다 해도 서로의 이름만은 따뜻하게 남겨요 미워하지 말아요 이별 뒤에 남은 건 함께했던 시간의 고마운 기억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너를 사랑해 (I Love You) - 에코비 (Echovey)

아무 일 없던 하루에 문득 네 생각이 나 이유를 찾지 않아도 이미 답은 정해져 있어 말로 다 하면 가벼워질까 봐 늘 조금씩 아껴두던 마음 너를 사랑해 이 말밖엔 없어 지금 내 마음을 가장 닮은 말 너를 사랑해 조심스럽게 너에게만 건네는 말 네가 웃는 얼굴이 내 하루를 바꾸고 괜히 힘들던 마음도 조용히 내려앉아 곁에 있다는 게 당연해질수록 더 깊이 스며드는 이름 너를 사랑해 익숙해져도 절대 가볍지 않은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 오늘도 내일도 변하지 않을 이 마음으로 혹시 멀어질까 봐 아끼느라 못 한 말들 지금은 전부 너에게 갈게 너를 사랑해 천천히 말해도 전부 전해질 거라 믿으면서 너를 사랑해 다른 말 말고 이 한마디면 충분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마음이 아프지만 (My Heart Burst Our) - 에코비 (Echovey)

조금 늦게 알았어 우리가 다른 곳을 보고 있다는 걸 같은 말 앞에서 서로 다른 표정을 하고 있었단 걸 붙잡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아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냈어 마음이 아프지만 이게 마지막인 것 같아 더 가면 서로를 잃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여기서 멈출게 사랑이 남아 있어도 다 품을 순 없어서 네 하루에 내가 조금씩 밀려나는 걸 모른 척하지 않아도 이미 느끼고 있었어 잘해보자는 말이 이젠 무겁게 들려 우릴 지키려 했던 말들이 오히려 멀어지게 해 마음이 아프지만 이 선택을 할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돌아갈 순 없어서 마음이 아프지만 지금 놓아야 해 계속 붙잡으면 더 아플 것 같아서 사랑이 부족했던 건 아니야 다만 이 마음으로 계속 가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야 마음이 아프지만 솔직해지려 해 지금의 우리를 더 망치지 않게 마음이 아프지만 여기까지 갈게 이 선택이 우릴 덜 아프게 하길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추억은 잊기로 해요 (Let's Forget the Memories) - 에코비 (Echovey)

잘 지내냐는 말 대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지금의 우리에겐 더 맞는 것 같아 함께였던 시간들이 쉽게 사라지진 않아서 지나간 일이라고 말하지 못했어 끝을 정하지 않으면 계속 남아 있을까 봐 이제는 먼저 말하려 해 추억은 잊기로 해요 서로를 위해서 아프지 않은 자리로 남겨 두기 위해 사랑했던 날들은 거기까지만 두고 추억은 잊기로 해요 네 이름을 부르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아무 일처럼 넘기지 못해 같은 하루를 지나 다른 곳에 서 있는 게 이젠 너무 분명해졌어 다시 돌아가도 같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 붙잡지 않아 추억은 잊기로 해요 더 늦기 전에 서로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사랑했던 날들은 기억 속에 두고 추억은 잊기로 해요 미안하단 말도 고맙다는 말도 지금은 모두 필요 없을 것 같아 추억은 잊기로 해요 지금 이 선택이 서로를 위한 마지막이라면 사랑했던 우리를 조용히 보내고 추억은 잊기로 해요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