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진 것처럼
더 멀어져줄게
이젠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아도 돼
아직은 할 말이 너무 많은 나라서
후회해
끝내 너한테서 난 거리를 두며
가끔 문자를 보내
어떻게 지내냐 물어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돼
내 양쪽에 친구들은 내가 미련하대
겉으론 웃어넘겨도 속은 아프기만 한데
일방적인 너와의 이별 중에
쿨한 척 놓아주겠다고 한건 나잖아
아껴왔던 말들을 한 번에 할 테니
시간이 지나 마음이 변하면 그때 연락해
한동안 잠을 또 설치겠어
지겨운 밤에
하지 못한 말들이 많아서 그래
네게 과한 부탁처럼 들릴지 몰라도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괜찮아진 것처럼
더 멀어져줄게
이젠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아도 돼
아직은 할 말이 너무 많은 나라서
후회해
끝내 너한테서 난 거리를 두며
넌 항상 막차를 지나치고 나서 후회했지
잔소리를 하는 건 매번 나였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그때의 너와 같은 게
우습잖아 모두 보는 앞에서
쪽팔린 상황을 마주한 것 만 같애
늘 바보처럼 기다려봐도
달라지진 않을 걸 알아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게 이거라서
이대로 더 멀어지도록
보이지 않을 때까지
차라리 이렇게 가 맘 편해서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널 보내
괜찮아진 것처럼
더 멀어져줄게
이젠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아도 돼
아직은 할 말이 너무 많은 나라서
후회해
끝내 너한테서 난 거리를 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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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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