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웠던 시간들을 온몸으로 버텨내
피어 나온 저 꽃잎이 유독 따뜻한가 봐
내 마음 저 한켠엔 나조차 알지 못한
작은 꽃이 자라고 있을까
빛이 닿지 않는 곳에 홀로 숨어있던 건
누군가의 위로조차 바라지 못했나 봐
어쩌면 내 꽃잎엔 가시만 크게 자란
울타리가 빛을 가린 걸까
괜찮아 이제 웃어 보일 게
아니야 가끔 울어도 볼 게
그 눈물은 비가 되고 상처는 거름이 되어
화려하게 피어난 내 꽃잎이
따뜻하게 할 거야
어느샌가 파란 하늘 희미해져 버린 건
내가 만든 먹구름이 나를 가둬선 가봐
언젠간 저 태양이 내 마음속 한켠에
자리 잡아 어루만져 줄까
괜찮아 이제 웃어 보일 게
아니야 가끔 울어도 볼 게
그 눈물은 비가 되고 상처는 거름이 되어
화려하게 피어난 내 꽃잎이
따뜻하게 할 거야
더 이상 나는 네가 되길 바라지 않아
내가 만든 세상엔 나만의 꽃들이
언제라도 피어날 테니까
괜찮아 이제 웃어 보일 게
아니야 가끔 울어도 볼 게
내 아픔은 바람 되어 슬픔은 햇살이 되어
화려하게 피어난 내 꽃잎을
영원하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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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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