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럴 줄은 몰랐어
이토록 무섭게 오래갈 줄은
행여 널 우연히 마주친대도
웃으며 인사할 줄 알았던
바보 같은 나
무너져 내린 건 나 혼자인거니
티빌 봐도 멍하니
밥을 먹어도 멍하니
그리워하는 건 나 혼자인거니
밤새 한숨도 못자 자꾸 네 생각이 나
네가 너무 밉다가 그립다가
왈칵 쏟아져 내리는 눈물 다시 꾹 참다가
네가 너무 밉다가 그립다가
너는 지금 무얼 할까
아주 가끔은 내 생각할까
시간이 지나면 다 무뎌진다고
말도 안 되는 헛소리 바보 같은 뻔한 소리
계절이 바뀌어도 더 또렷해지는
너의 향기까지도 갈수록 선명해져
네가 너무 밉다가 그립다가
왈칵 쏟아져 내리는 눈물 다시 꾹 참다가
네가 너무 밉다가 그립다가
너는 지금 무얼 할까
아주 가끔은 내 생각할까
혼자 그리워하고 혼자 원망만 하는
초라한 내 모습 나조차도 싫어져
또 다른 사랑도 난 자신이 없어
아직도 난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자꾸 너를 찾다가 멈췄다가
매일 너의 사진을 보다가
이름 부르다가
울다 지쳐 다시 또
바보처럼 웃다가
언제쯤엔 끝이 날까
정말 끝나기는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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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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