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에 울렁이는 건
이루지 못한 명왕성의 잔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 밤하늘,
기억을 다시 새긴다
아른거리는 건, 잊혀진 별 하나
아득히 멀어진, 눈동자 속 별 하나
가고자 하는 곳 언저리에 기억의 파편을 주워 담는다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오는데
넌 어디로 가기에 올 수 없을까
저 별이 어딘가에 있다 하던데
넌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
지나간 시간선 어딘가에 서서
지워진 말들을 중얼대는 것
내쉰 숨 하나하나마다 모든 게 나의
슬픔이어라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오는데
넌 어디로 가기에 올 수 없을까
저 별이 어딘가에 있다 하던데
넌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여기로
난 어디를 보기에 갈 수 없을까
저 별이 어딘가에 있다 하던데
넌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
아름다운 것에 울렁이는 건
이루지 못한 명왕성의 잔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 밤하늘,
기억을 다시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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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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