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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모브닝 (MOVNING)

표류일기 (Isolated Days) - 모브닝 (MOVNING)

그 시절 내게 가득했던 수많은 질문들 오늘의 나는 그 무엇에도 답하지 못했다 서글픈 마음에 한참을 뒤돌아보다 결국 멈춰 섰다 어디로 가야 할까 살아낼 수는 있을까 걸어도 걸어도 제자리인 나의 삶은 내일을 비추는 태양이 겁이 나 커튼 사이로 숨어버렸다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렸고 낡은 나침반의 바늘은 움직이질 않는다 길 없는 길 위에서 가만히 두 눈을 감고 주저앉아 버렸다 어디로 가야 할까 살아낼 수는 있을까 걸어도 걸어도 제자리인 나의 삶은 내일을 비추는 태양이 겁이 나 커튼 사이로 숨어버렸다 기세등등이 노래하던 용감한 젊음과 새가 지저귀던 푸르른 나의 봄날은 결국 피어나지 못한 채로 인사도 없이 시들어 간다 어디로 가야 할까 살아낼 수는 있을까 모두가 떠나간 자리 홀로 남겨진 나의 삶은 세상을 돌던 궤도 밖으로 튕겨진 채로 멀어져 간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두번째 길 (Another Hope) - 모브닝 (MOVNING)

지치는 법을 잊은 당신 그 무엇이 그대의 쉴 곳 되려나 오늘보단 내일이 중요했던 그 세월을 돌아보는 그대 혹여 쓸쓸한 밤이 되진 않을까 남몰래 한숨을 삼키진 않을까 혹여 그대 걸어온 길을 후회하고 있진 않을까 그대여 이젠 뭔가를 이루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대의 발걸음을 벅찼던 여정을 무심한 세상도 언젠가 알아줄 거야 그대 편히 쉴 자격이 있음을 전부라고 여겼기에 믿고 모든 걸 바쳐 왔던 그대의 지난 하루들 혹여 그 시간이 그댈 비난하고 등을 돌리며 멀어지더라도 우린 그대 걸어온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고 있어 그대여 이젠 뭔가를 이루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대의 발걸음을 벅찼던 여정을 무심한 세상도 언젠가 알아줄 거야 그대 편히 쉴 자격이 있음을 끝은 새로운 시작이란 걸 우린 알고 있어요 그대 내일도 살아 숨 쉬어 갈 아름다운 여정이 될 거야 그대여 이젠 뭔가를 이루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대의 발걸음은 벅찼던 여정은 무심한 세상도 언젠가 알아줄 거야 그대 편히 쉴 자격이 있음을 그대 편히 쉴 자격이 있음을 그대 편히 쉴 자격이 있음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마젤란 (Magellan) - 모브닝 (MOVNING)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이 예전만큼 가볍질 않아 gyedaneul oreuneun balgeoreumi yejeonmankeum gabyeonjil anha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리도 숨이 가쁘고 지친 걸까 urineun mueoseul wihae irido sumi gappeugo jichin geolkka 내일도 다음 내일도 또 그다음 내일도 naeildo daeum naeildo tto geudauem naeildo 어제와 오늘과 다르지 않을 것을 알지만 eojew oneulgwa dareuji anheul geoseul aljiman 그냥 그냥 모른 척하고 싶은 걸까 geunyang geunyang moreun cheokhago shipeun geolkka 바늘이 없는 나침반은 나를 어디로 이끄는 걸까 baneuri eomneun nachimbaneun nareul eodiro ikkeuneun geolkka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자랑이 될까 oneurui nunmuri naeirui jarangi doelkka 그게 언젠가는 나를 행복으로 데려다줄까 keuge eonjenganeun nareul haengbogeuro deryeodajulkka 보이지 않는 섬을 향해 닻을 올린다 boiji anhneun seomeul hyanghae dacheul ollinda 세상을 모르던 발걸음이 부러워서 뒤돌아보게 돼 sesangeul moreudeon balgeoreumi bureowoseo dwidoraboge dwae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하건 그 이유를 찾으려 해 ije urineun mueoseul hageon geu iyureul chajeuryeohae 습관처럼 외로움이 나를 집어삼킬 때 seupgwancheoreom oeroumi nareul jibeosamkil ttae 언제나 사랑을 원하고 결국엔 나 혼자 eonjena sarangeul wonhago gyeolgugen na honja 그냥 그냥 무거운 한숨을 내 쉰다 geunyang geu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