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게 내뱉은 말 흔적만 남은 자리 붙잡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말끝마다 참았던 듣고 싶어 한 그 말들 삼키고 또 삼키다가 결국 넌 떠났어 미안해 그 한마디 끝까지 못한 사람이라서 잡지 못해 너의 뒷모습을 떨어지는 손을 그냥 두었어 돌아와 늦었다는 걸 나도 알지만 또 불러본다 놓지 못해 후회 가득한 말 입안에서 자꾸 맴돈 그 말 떨리는 숨소리에 어색함 번져가고 이제 넌 떠날 거란 걸 알고 있는데 또 괜찮다는 거짓말 내가 먼저 던져 놓고 괜찮지 못한 밤마다 네 이름만 되뇌이고 있어 미안해 그 한마디 끝까지 못한 사람이라서 잡지 못해 너의 뒷모습을 떨어지는 손을 그냥 두었어 돌아와 늦었다는 걸 나도 알지만 또 불러본다 놓지 못해 후회 가득한 말 입안에서 자꾸 맴돈 그 말 너를 아프게 하던 내가 제일 미워지는 밤이야 또 네 얼굴이 떠올라 숨이 막혀 미안해 그 한마디 목이 터질 듯 외쳐보아도 닿지 못해 닿을 수 없다고 너 없는 공기만 차가워져 가 사랑해 듣지 못할 너 그래도 나는 또 불러본다 널 보내는 마지막까지도 가슴속에서만 울린 그 말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