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달빛이
깊어지는 밤을 덮고
스쳐 간 기억에
남은 흔적은
다시는 닿을 수 없는
시간되어
텅 빈 그 자리에
흩날리는 지난 꿈들
말없이 기다린
나를 아는지
그리운 넌 더욱 멀어져
서로의 맘으로
나눈 얘기들
발걸음 멈춘
우리의 그 자리
아직도 그대로 남아서
난 눈물 삼키며
여전히 오지 않는
그 순간을 기다려
다시 너를 부를게
돌아올 때까지
우리가 했던 약속 지킬게
날 잊지 말아 줘
이 마음 들리게
언제나 그 자리에서
널 기다릴 거야
조용히 내 안에
새겨진 말들
세월 흘러도 너를 잊지 못해
혼자서 꺼낸 너의 이름
내 가슴 아려와
짙어진 그리움에
오늘도 널 부르네
다시 너를 찾을게
마음 변치 않고서
이 약속 잊지 않고 지킬게
아픔도 견딜게
다시 내게로 와
언제나처럼 그렇게
널 바라볼 거야
모든 게 지나도
홀로 남겨진 난
그 약속 영원히 간직해
힘없이 건넸던
나의 마지막 말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기를
다시 너를 부를게
돌아올 때까지
우리가 했던 약속 지킬게
그 약속 잊지 마
이 마음 그대로
언제나 그 순간처럼
널 기다릴 거야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