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나란히 걸을 수 있을까
물어오던 너의 담담한 미소에
너를 안고 “영원히” 속삭이던 나
같은 풍경 같은 노래
다른 기억의 우리
어쩌면 알 수 있었을 텐데
나와는 다른 너의 영원
섞이지 못한 우리의 언어
널 위한 말들 다
닿지 못하고 사라져
헤어짐이란 그 말은
모른 척하고 싶었지만
음 이것 또한 널 위한 말일 테니
왜 이제야 그 맘이 보이는 걸까
그땐 모르고 지나친 많은 것들
나만 보던 너의 두 눈
그 안에 담긴 말
매번 날 보며 느꼈을 너의 그 맘
나와는 다른 너의 영원
섞이지 못한 우리의 언어
널 위한 말들 다
닿지 못하고 사라져
헤어짐이란 그 말은
모른 척하고 싶었지만
음 힘겹게 꺼낸 말일 테니
잊고 있던
우리의 시작과
영원하길 바랐던 순간
가만히 바라보는 일
숨이 막히게 끌어안던 일
별거 아니지만
사랑한단 말이었어
다시 되뇌어 봐도
흩날리는 독백일 테니
음 널 위한 이별일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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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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