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들이 많은 여기 문밖을 나서면
우리 집으로 가는 화살표가 나는 보여
술에 취한 발걸음들엔 아쉬움이 꼬여
한밤의 댄스홀 귀갓길에는 달이 조명
저기를 넘으면 우리 집이야
빨간 벽돌과 보라색 대문
익숙하지는 않지만
편해질 때도 됐으니
부스러진 몸을 눕히네
tv 켜고 갈 곳 없는 눈은 핸드폰에
이젠 익숙해졌어 혼자서 나 밥을 먹는 게
버릇처럼 태운 담배는 aka best friend
술은 버릇처럼 입에 자주 대긴 해도
취할 일은 없어서 없인 잠에 잘 못 들어
여기 침대는 꽤 작았던 것만 같았는데
매일 아침 내 눈엔 커 보이기만 해
그립긴 해 내가 왔던 그곳이 꽤
돌아갈게 내가 왔던 거기 그곳으로
I’ll be back 그때가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난 약속해 웃는 얼굴로 돌아갈 거라고
어렸을 때처럼 다 같이 여행도 좀 가고
그렇게 되자 우리 집에서
혼자인 삶에 익숙해져 버렸지만
모자란 건 더욱 튀어나오기 마련이라 채운 내 방 속
다섯 번이나 넘긴 달력이 씁쓸하긴 해도
이젠 뭐 그런대로 잠에 들곤 하지 때론
시끌벅적한 집에서 일어나는 꿈을 꿔
일요일 아침 동물농장 짜파게티 요란스러운
그런 풍경들이 그리워 당연한 노스탤지어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고 다시 잠에 들어
이상하게 집에 들어갈 땐 말이야 향수들이 몰려와
저 문을 열면 어서 와란 말을 듣고파 난
별거 없이 차란 밥과 잔소리 가득한 밥상
지겹도록 들었는데 이제 와서 그립나 봐
이건 클리셰 가득한 향수병에 관한 노래
근데 어쩌겠어 다들 비슷한 걸 텐데
내 심장 앞에 써둔 날짜들이 오면 갈게
그러니 방을 비우지 마 금방 돌아갈게
I’ll be back 그때가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난 약속해 웃는 얼굴로 돌아갈 거라고
어렸을 때처럼 다 같이 여행도 좀 가고
그렇게 되자 우리 집에서
I’ll be back 떠났던 그때처럼
돌아올 테니까 날 기다려줘
어렸을 때 처럼 다 같이 웃고
그렇게 있자 우리 집에서
I’ll be back 그때가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난 약속해 웃는 얼굴로 돌아갈 거라고
어렸을 때처럼 다 같이 여행도 좀 가고
그렇게 되자 우리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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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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