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비치는 햇살이
나른하게 날 감쌀 때
그때면 나
한 마리의 고양이처럼
난 뒤척이다가
눈을 감아요
전부 잊어요
사랑해 달라
쫓아가도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아요
사랑해 달라
응석부려도
날 안아줘요
비록 머물 집은 없지만
그대란 집을 내어줘요
나는 길고양이처럼
날 안아줘요
비록 이름은 모르지만
내 옆에 영원해 주세요
나는 길고양이
이곳에 남게 된 이유를
알고 싶어요
날 두고 간 그 이름은
내가 알아요
나와 보내는 시간이
쓸모없었다는 걸
말해줬어요 그 사람이
사랑해 달라
쫓아가도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아요
사랑해 달라
응석부려도
날 안아줘요
비록 머물 집은 없지만
그대란 집을 내어줘요
그대 날 다시 두고 가나요?
날 안아줘요
비록 이름은 모르지만
내 옆에 영원해 주세요
나는 길고양이처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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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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