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장난처럼만 말했지
딴소리 하면서 피해 왔지
웃는 네 얼굴만 보면
가슴이 먼저 들켜 버려
집에 가는 길에 혼자
백 번도 넘게 연습했어
내일은 말할 거라고
또 내일로 미뤄 왔던 말
지금 고백할게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겨 놓은 내 맘을
조금 떨리지만
한 글자씩 건너뛸게
너를 좋아한다고
이제는 말할게
지금 고백할게
네가 다른 사람 얘기할 때
괜찮은 척만 했던 날들
질투란 말도 못 하고
괜히 웃으며 넘겨 버렸지
밤새 지우고 또 쓰는
짧고도 긴 한 줄의 문자
보내지 못한 그 말들
오늘은 다 직접 할 거야
지금 고백할게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겨 놓은 내 맘을
조금 떨리지만
한 글자씩 건너뛸게
너를 좋아한다고
이제는 말할게
지금 고백할게
혹시 내가 말한 뒤에
우리 사이 멀어질까 봐
겁이 나도
그래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 (맞잖아)
지금 고백할게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겨 놓은 내 맘을
조금 떨리지만
한 글자씩 건너뛸게
너를 좋아한다고
이제는 말할게
지금 고백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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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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