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냐는 질문 하나 없이
이젠 보고 싶단 게 밉게만 느껴져
내 마음은 아직
마지막 인사 앞에 서 있었어
왜 이렇게 끝났는지
나는 모르겠어
이유를 세다 보니
나는 계속 바보같이도
살고 있었고 사랑했었고 그래
이제야 나를 놓친단 생각이 들었어
이렇게 너를 놓을 수 있나 봐
다시 사랑하게 되면
이번엔 사라지지 않는 나부터
끝까지 안고 가고만 싶었어 그래
이제는 사랑에 아프기 싫어서
네가 준 상처들
덕분에 나는 얼마나 쉽게
날 포기하는 사람인 걸 알았어
좋아한 건 너였는데 사라진 건 나였어
나를 잃는 게 사랑일 줄 몰랐어
다시 사랑하게 되면
이번엔 사라지지 않는 나부터
끝까지 안고 가고만 싶었어 그래
이제는 사랑에 아프기 싫어서
너를 잊는 연습보다 나를 다시 믿는 연습이
지금의 나에겐 더 필요해서
괜히 너를 사랑해서
나부터 미워하는 법이 늘었어
사랑은 항상 네 옆에 있었고 나는
남겨진 아픔들만 가져갔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