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오는 향기에 고개를 돌려 보니 거울에 나와 마주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다 아무 생각 없이 고른 낡은 운동화 무거웠던 발걸음이 가벼워져 처음 들리는 거친 숨소리 내 심장소리 어딘지 모를 곳으로 날 데려가 달려가고 또 달려 더 멀리 긴 터널을 지나 쏟아지는 햇살 파란 하늘 아래 검은 강을 건너 달리는 열차를 가르는 거친 바람 지금 이 감정들이 행복인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하루였어 다급하게 내딛는 발걸음 표정 없는 얼굴 온통 침묵뿐인 이 거리 그 순간 들리는 아이의 웃음소리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져 달려가고 또 달려 더 멀리 긴 터널을 지나 쏟아지는 햇살 파란 하늘 아래 검은 강을 건너 달리는 열차를 가르는 거친 바람 지금 이 감정들이 행복인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하루였어 이제 알겠어 낯선 이들 모두 다른 색으로 반짝이고 있어 긴 하루가 지나 물드는 하늘과 반짝이는 강물 그 위를 건너 그 곳에 함께 노을을 바라보며 지금 이 감정들을 행복이라 부르고 싶어 이게 내 하루였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