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조차 모를 우리 이별에
내가 어떻게 널 맞춰야 해
이해가 되질 않아
좀 더 잡을 걸 했나 해
어지러운 방에 난 짓눌려
좀처럼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
한 발짝 앞엔 문고리인데도
난 잡지 못한 채로 그냥 서있어 괴로워
분명히 우린 잘 맞는다 오바했었고
그 오바는 너가 한 거잖아
이제 와서 또
섣불렀다며 헛소리해 대체
그 한 마디에 싸그리 모아 받친 게 누군데
내 행복은 오직 너 하나만 믿고
다른 대책 없이 전부 미뤄둬봤어
후회는 딱히 없어서
좋아하는 노래들로 채웠어
너가 듣고서 웃는다면
나 그때가 되면
말해달라고
이유조차 모를 우리 이별에
내가 어떻게 널 맞춰야 해
이해가 되질 않아
좀 더 잡을 걸 했나 해
이유만이라도 답해주면 안 될까
나 쉽게 놓았지만 과연 쉽게 다 지울까
그럴 줄 알았지만 반대
다 때려치우고 너의 품에 갈래 돌아갈래
지금 상태
그닥 좋지 않은 어지러운 맘에
저질러버린 걸 알잖아
이건 너가 잘 알잖아
난 다른 사람 찾아 pick 해 어지러운 거보단 낫겠어
지금 뭐가 중요해 술에 취해 돌아 밖에서
너가 싫어하는 짓 불편해하는 짓
다 해가며 낫긴커녕 왜 이러는지
이런 짓을 한 이유조차 찾지 못해
난 참 바보 같은데
이제는 알 것만 같은데
한 번만 돌아와달라고
이유조차 모를 우리 이별에
내가 어떻게 널 맞춰야 해
이해가 되질 않아
좀 더 잡을 걸 했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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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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