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은 듯이 살다 보면
지난 시절이 가끔은 그리워
오랜 시간이 흘러 덤덤해지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만 느껴져
너의 숨소리마저 떠나가려 할 때
내 곁에 나란 온기로 널 감싸 줄게
미치도록 널 사랑했잖아
멀어지는 너의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계절이 지나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기대도 돼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나 없이도 행복한지
참 많이도 궁금했어
바람처럼 잠시 왔다 가겠지만
함께라면 잠시 멀어져도 괜찮은데
미치도록 널 사랑했잖아
멀어지는 너의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계절이 지나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기대도 돼
쉽지 않을 걸 난 잘 알아
나 이대로 무너질까 봐
차디찬 바람이 나를
밀어내려 해도
그 잠시라도 닿을 수 있길
미치도록 널 그리워했어
지워지지 않는 너의 기억들
그려보곤 해
세월이 지나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지나버린 추억을
그땐 비워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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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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