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관한 건 전부 지웠는데
왜 자꾸 네 얘기를 들어야 돼
친구들이 네 얘길 할 때마다
내 눈치를 보는 건 싫어
‘이제 괜찮아?’ 하는 표정은 힘들어
왜 너를 자랑하고 다녔을까
우린 왜 이리 겹지인이 많을까
서로 한 명씩 나누면은 안 될까
이번 신년회에도
너가 보이면은 또
울어버릴 것 같아
우린 왜 이리 겹지인이 많을까
그냥 알던 사이로 할 수 없을까
올해가 또 지나고
내년이 다시 오면
끊어질 수 있을까
질긴 인연 넌 나의 꼬리표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는
너와 나의 유일한 연결점
지인 지인 지인 지인 겹지인
난 정말 널 다 지워가는데
사람들은 아직 우릴 잊지 못했나 봐
그날 그 밤
우연히 지나간 네 이름에
모두 놀란 듯이 날 쳐다보았지
괜히 크게 웃으며 오버하던 나
그게 더 오히려 이상해 보였겠지
우린 왜 이리 겹지인이 많을까
서로 한 명씩 나누면은 안 될까
이번 신년회에도
너가 보이면은 또
울어버릴 것 같아
우린 왜 이리 겹지인이 많을까
그냥 알던 사이로 할 수 없을까
올해가 또 지나고
내년이 다시 오면
끊어질 수 있을까
질긴 인연 넌 나의 꼬리표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는
너와 나의 유일한 연결점
지인 지인 지인 지인 겹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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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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