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머리칼이 내 심장을 때렸어
어쩌면 나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너를 위해 나는 내 심장을 바쳤어
갈비뼈를 부숴서 큰 탑을 세웠어
비루하지 않아 난 그걸로 됐어
미쳤다는 발음은 잊어버렸고
입버릇처럼 불렀던 내 노래를 들려줘
오 넌
작은 목소리로 날 불러
아니 낡은 내 노랠 불러
벗어나기엔 너무 눈부셔
널 보고 있음 괜히 슬퍼
널 듣고 있음 괜히
검은 모래 위를 걸을 때면 아직도
이따금씩 들리는 노랫소리 같은 파도
널 떠올리는 내가 미쳤다고 해도
여전히 난 아무런 답도 하지 못해
비루하지 않아 난 그러고 싶어
잊혀지는 발음을 새기는 듯이
네 입속을 거쳐 흐르는 노래가 되고 싶어
넌 작은 목소리로 날 불러
아니 낡은 내 노랠 불러
벗어나기엔 너무 눈부셔
널 보고 있음 괜히 슬퍼
널 듣고 있음 괜히 슬퍼
또 난
작은 목소리로 널 불러
너는 낡은 내 노랠 불러
벗어나기엔 너무 눈부셔
널 보고 있음 괜히 슬퍼
널 듣고 있음 괜히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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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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