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내 창가를 스치고 네 이름만 자꾸 남겨둬 골목 끝 젖은 공기 위로 네 웃음이 천천히 번져와 손끝에 닿은 낮의 온도 괜히 또 네가 떠올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 맘은 이미 너를 향해 조용히 다가와 내 하루를 흔들어 한 걸음만 더 오면 숨까지 네 편이 돼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나는 네가 좋아 자꾸만 네가 좋아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내 맘이 말해줘 나는 네가 좋아 하늘에 번진 노을처럼 하루 끝에 니가 생각나 눈을 감아도 가까워지는 마음속에 너와 있잖아 밤하늘 밝은 별빛이 내 어깨를 감싸오고 조용했던 내 마음속에 너의 온기가 번져가잖아 따스히 내 곁에 다가와서 물들여 조금씩 내 마음에 점점 더 스며들어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나는 네가 좋아 자꾸만 네가 좋아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내 맘이 말해줘 나는 네가 좋아 혹시 길을 잃어 헤매이더라도 그 자리에 있어줘 너의 향기 찾아갈게 끝내 닿을 곳은 니 손 닿는 자리 그 곳이면 돼 그 곳이면 돼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나는 네가 좋아 자꾸만 네가 좋아 바람은 향기를 머금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내 맘이 말해줘 나는 네가 좋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