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화는 서로 미룰 거 같아서
괜히 평소대로 ? 표를 넘겼어
처음엔 끝을 생각하지는 않았고
진심이 진실이 될 거라고 난 믿었었는데
젊음은 눈물로 나를 태우고 다시 찢겨놨고
영원하단 말은 뻔하지만 절대 없어
떠날 우리 모습인 거 같애
그래 마지막 일거 같아
쓰다 지우다가 반복만
전부 거짓뿐야
마지막 대화에 점 하나를 너에게 남길게
이제는 별거 아닌 사이가 돼줄게
우리가 만났던 희망은
널 지킬 수 없을 거 같아
우리의 시간들 우리의 우리는
여기까지야 더 생각 못 하겠으니까
널 위해 우릴 위해 찢어 넣었던 나의
시간까지 다 가져가 괜찮으니까
매일 돌아가기 바빴어
나의 모든 게 다 널 위한 것뿐이었는데 어쩌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이제 널 지키는 게 버거워져
작아지는 나를 마주하는 게 어려워
마무리 짓고 싶어
점이었을 뿐이야 너와 내 지난 모든 건
마지막 대화에 점 하나를 너에게 남길게
이제는 별거 아닌 사이가 돼줄게
우리가 만났던 희망은
널 지킬 수 없을 거 같아
서로를 지운 발 자취
대화 속에 쌓여간 먼지
다른 익숙함에 속아 잔인한 너의 밤도
지나치겠지 후회함 마저
아무 일도 없이 난 fade out
마지막 대화에 점 하나를 너에게 남길게
이제는 별거 아닌 사이가 돼줄게
우리가 만났던 희망은
다 지워버릴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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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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