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눈물을 훔치는 사나이
고개를 들기 전 마음을 잡아 다시
세상이 우리를 보고 혀를 찬다 해도
나의 우리는 명예로와
한 걸음 두 걸음 우리는 새푸르게
쓸쓸한 어깨를 모아 즐거운 무적의 성벽이 되어
서로를 나누는 이 시간이 나는 좋아 영원히
우리는 외로운 사나이들의 모임
우리는 외로운 사나이
우리는 세상에 제일가는 사나이들
슬퍼도 외로워도 우리는 억지로 웃지 않아
그래 우리는 그 무엇보다 값지고 귀중하니까
마음 가는 대로 우리 모두 발맞춰 굴러보세
이 밤이 지나 아침 해가 우리를 맞아 헤어지면
거리를 누비는 잿빛 도시 속 망령이 되어도
굳세게 이어진 우리의 어깨가 말하지
우리는 영원히 외로운 사나이들
누추하지만 그대 어서 오게
뉘 집보다 더 맘 편하게 있게
세상 근심은 모두 내려노세
싹다 이리 주게 저기 걸어노세
우린 옳고 그름이라곤 없네
아침올때까지 떠들어보세
누추하지만 우리만의 요새에
그대 어서 오게 노를 저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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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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