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가려도 가려 질 수가 없는
우리의 헤어짐을 마주해요
미뤄왔던 일을 해낸 듯이
그대의 얼굴은 참 편안해 보이네요
눈물은 참아요 입술을 꼭 깨물고
아직은 끝난 게 아닐 거야
자꾸만 흐려지는 그대의 모습
말을 하지 않아도 모두 느끼고 있죠
다 끝났다는 말 아껴둬요
사랑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끝나요
하루 이틀 한 달이 가도 안돼요
아직 그댈 보낼 순 없어요
하나 둘 쌓아둔 이별의 조각들은
조금씩 천천히 꺼내줘요
사랑한단 말이 아직 여기 남아
헤어질 수가 없어 그댈 놓을 수 없어
다 끝났다는 말 아껴둬요
사랑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끝나요
하루 이틀 한 달이 가도 안돼요
아직 그댈 보낼 순 없어요
만남과 헤어짐 사이
어느 것도 내게는 쉽지가 않아요
이별의 순간은 아프네요
사랑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끝나요
두 번 다신 그 어떤 것도 못해요
사랑도 헤어짐도 내 몫이죠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