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너무
많은 것만 같은데
이렇게 굼 떠
있으면 안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나에겐
휴식이 필요해
진짜 휴식이 필요해
따뜻한 커피는
마음을 녹인대
내 앞에 문제들도
녹여줬음 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나에겐
시간이 필요해
진짜 시간이 필요해
좋아하는 노랠 듣고
두 눈을 감아봐도
하나도 좋지 않아
시끄럽기만 한 걸
아직도 모르겠어
언제쯤이면 나아질까
괜찮아지긴 하는 걸까
가슴이 터질 듯
숨을 참은 채
잠수할래 아무도
날 찾지 못하게
사실 그냥 누구라도
알아줬음 해
나도 너처럼
사랑이 필요해
뾰족한 말투에
금방 토라지곤 해
별거 아닌 일에
너무 신경 쓰곤 해
어릴 적 사진 속에
내 모습 처럼
아무런 걱정 없이
웃어보고 싶어
"해결될거야 시간이 지나면"
이 가벼운 위로에
난 기댈 수가 없어
바위처럼 무거운
마음을 업고서
헤매이다 그만
지쳐 쓰러져버려
아픈 기억들이
머리속에서
지워질 때까지
잠들고 싶어
그러니까 제발 좀
내버려둬
비가 그칠 때 까진
깨우지 말아줘
좋아하는 노랠 듣고
두 눈을 감아봐도
하나도 좋지 않아
시끄럽기만 한 걸
아직도 모르겠어
언제쯤이면 나아질까
괜찮아지긴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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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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