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말 듯, 맞추려 하면 할수록 어긋나
그럼에도 우린 웃었지
꿈을 꾸듯 서로를 향해
기억조차 아득할 저 너머의 우리는
분명 이 순간들을 그리워하겠지
내 모난 상처, 둥근 마음을 얹어
조금은 서툴게 안아줄 때도
그마저, 이 어긋남 마저
모든 게 너와 내가, 너와 내가
먼 길을 걷고 걷다
다시 서로 마주하면 우린
많은 말 필요 없이 꼭 끌어안고서
별 빛을 담아낸 듯 반짝이는 눈으로
힘든 마음 가린 채 괜찮다며 웃어
내 모난 상처, 둥근 마음을 얹어
조금은 서툴게 안아줄 때도
그마저, 이 어긋남 마저
모든 게 너와 내가, 너와 내가
보이지 않아도, 멀어진다 해도
손을 놓지 않는 일
끝이란 없다고 말하는 영원은
매일을 다시 시작해 와
내 모난 상처, 둥근 마음을 얹어
조금은 서툴게 안아줄 때도
그마저, 이 어긋남 마저
모든 게 너와 내가, 너와 내가
보이지 않아도, 멀어진다 해도
손을 놓지 않는 일
끝이란 없다고 말하는 사랑은
내일을 설레게
보이지 않아도, 멀어진다 해도
손을 놓지 않는 일
끝이란 없다고 말하는 영원은
매일을 다시 시작해 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