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제자리에
혼자 걸려있는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못 알아보는
조용히 찌그러져
깜빡거리고 있어
아름다운 밤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난 못난 별
이젠 익숙해져 버린
내 자리는 항상 세상의 모서리
사람들의 수군거림
듣기 싫어 도망쳐 나왔던 거린
내가 있어야 할 곳
내가 있을 만한 곳
없는 거야 하나도
이 바쁜 거리엔
나 하나 없어도
변하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아버린 난 이제
하늘에다가
간절히 손을 뻗어봐
높이높이 올라가면
반짝일 수 있을까
힘껏 몸부림쳐도
아무리 소리쳐도
관심 없어 아무도
괜찮아 익숙한걸
하루 종일 제자리에
혼자 걸려있는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못 알아보는
조용히 찌그러져
깜빡거리고 있어
아름다운 밤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난 못난 별
난 못난 별
너의 못난 별
난 못난 별
난 못난 별
난 못난 별
너의 못난 별
난 못난 별이야
많은 시간이 지나고
모두 잊어버려도
초라하게 남겨져
노래를 부르고 있어
누가 나 좀 알아줘
내 얘기 좀 들어줘
캄캄한 방 안에서
꺼져가고 있어
하루 종일 제자리에
혼자 걸려있는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못 알아보는
조용히 찌그러져
깜빡거리고 있어
아름다운 밤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난 못난 별
난 못난 별
너의 못난 별
난 못난 별
난 못난 별
난 못난 별
너의 못난 별
난 못난 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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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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