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공기가 내 손을 잡아끌어
끝나버린 노랠 다시 틀게 돼
자연스레 매일 밤 마주 앉았던
자리에서 빈 잔을 채워 가
춤출 수는 있어
근데 웃을 수는 없는 밤
내려앉은 어둠 속에
어느새 넌 나타나
잊으려고 해봐도
몸은 아직 알고 있어
밟아 가 기억 속의 다음 step
혼자서 끝까지 추는 밤
빛을 잃은 내 도시의 neon sign
이 거리를 가득 채운 your sign
가장 행복한 호흡만 남긴 채
다시는 못 돌아갈 그날들
춤출 수는 있어
근데 웃을 수는 없는 밤
내려앉은 어둠 속에
어느새 넌 나타나
잊으려고 해봐도
몸은 아직 알고 있어
밟아 가 기억 속의 다음 step
혼자서 끝까지 추는 밤
이 정도면 된 거라
백 번쯤은 말했는데
이 적막을 못 견뎌서
끝내 다시 또 춤을 춰
춤출 수는 있어
근데 웃을 수는 없는 밤
숨을 참고 외면해도
네 향기가 날 불러
끝났단 건 아는데
몸은 계속 너를 찾네
빛바랜 이 도시의 midnight
끝나지 않는 나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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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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