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란 건 어쩌면 멸종위기야
땀 흘리는 걸 물려주지 않으려 해
그럴 수 밖에 요즘은 딸깍 한 번에
내 전재산을 아무렇지 않게 벌어
난 진화과정에서 탈락했나 봐
살아남는 건 어쩌면 관심 종자야
직업은 죄다 로봇과 비벼야만 해
그럴 수 밖에 인간만 할 수 있는 건
똥 싸는 건데 박수라도 받아야지
난 그래도 화장실은 혼자 갈래
사랑이란 건 어쩌면 비빔면 같아
뜨거웠다가 물 빼면 차가워지네
그러면 안 돼 마음을 담아야만 해
그래서 나는 비빔면 뜨겁게 먹어
난 인스턴트랑은 진짜 안 맞아
그런데 맨날 라면만 먹고 살아
이 고리타분한 인생을 어찌할꼬
아직도 열심히 사는 것 하나로 보답을 바라나 봐
내 쥐꼬리만한 월급을 어찌할꼬
물가는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내 님만 아니오네
이 고리타분한 인생을 어찌할꼬
아직도 열심히 사는 것 하나로 보답을 바라나 봐
내 쥐꼬리만한 월급을 어찌할꼬
물가는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내 님만 아니오네
이 고리타분한 인생을 어찌할꼬
아직도 열심히 사는 것 하나로 보답을 바라나 봐
내 쥐꼬리만한 월급을 어찌할꼬
물가는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내 님만 아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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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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