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척이는 아침의 내 모습 어제의 어떤 것들이
침대에 날 가두었는가 눈 뜨지 못하게 하였는가
긴 고뇌의 시간이 끝나고
잠에 들 뻔했을 때
이제 일어나야겠다 하고 앉지
물 마시러 가는 길은 멀어
천근만근이 된 몸 일으켜
정신 차려 보려 찬물을 마시고
아직 깨지 못한 머리를 깨우기 위해
커피 한 잔을 타고
의자에 앉아 또 다짐하지
떠오르는 새로운 해에겐 새로운 것만 줄거야
어제의 어떤 기억도 내겐 중요치 않아
떠오르는 오늘의 해에겐 오늘의 것만 줄거야
늘 아파했었던 상처 다 잊고 새로운 시작이야
멍하니 하룰 보내 지나간 시간 속에
붙잡고 있던 것들을 놓아주려 발버둥치곤 해
여전히 여기 있네 지나친 나의 후회
어디가 끝인지 몰라 괴롭기만 해
며칠동안 설거지는 쌓여
소파에 누워 핸드폰 보며
의미 없는 화면만 계속 넘기지
이대로는 안 되겠다 하고
일찍 자야지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누워 다짐하지
떠오르는 새로운 해에겐 새로운 것만 줄거야
어제의 어떤 기억도 내겐 중요치 않아
떠오르는 내일의 해에겐 내일의 것만 줄거야
늘 아파했었던 상처 다 잊고 새로운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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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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