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사랑이란 이름에 굴레야
전부 알고서도 우린 걸어 들어왔지
돌아서는 법 따윈 잊은지 오래인데
쉴 틈 없이 다투는 우리 모습을 봐
세상에 싸울 일이 이리도 많았나
미처 알지 못했네
어제의 말 위에 다른 말을 덧대고
풀어야 할 문제를 두고 또 다른 매듭을
묶는 우린 여전히 여기야
같은 장면 속을 맴돌아
아무리 돌고 돌아도 제자리인듯한
우린 도돌이표 속에 살아
가끔은 끝에 다다른다 착각하지만
우린 도돌이표 속에 살아
도저히 안돼 이해가
같은 자리만 맴돌아
굳이 안 해도 될 말들과 행동을 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이
다른 여자한텐 쉽지만
너한텐 선 긋기가 안돼
Baby can’t you see that I’m
still right here doing the same things
내일 우린 또 어제가 돼있겠지
만나면 싸우고
의미 없는 말로
서로의 마음에 상처만 주고 후회해 바로
도돌이표처럼
막힌듯해 우리의 대화
할 말을 쓰다가 멈칫
화면 속 대화창엔 그저 두 개의 점이
But
도돌이표처럼
또 반복하게 된다면,
정 그래야 한다면
사랑에 빠진 처음 만난 그 날로
아무리 돌고 돌아도 제자리인듯한
우린 도돌이표 속에 살아
가끔은 끝에 다다른다 착각하지만
우린 도돌이표 속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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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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