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지게 보이는 시선
엇갈리게 쌓이는 기억
흐려지게 보이는 시선
닿지도 않아
번져가는 시야로 어디를 보는거야?
그 두눈은 어디까지 보여주는 거야?
버려진 렌즈 하나 주워 비추면
너의 세계가 좀 보일까?
다음 정류장 앞 흐린 번호판 아래
여름은 아직 도착 하지 못했어
멀리 보여질뿐
겹쳐진 초점이 더 어긋나있는 채로
서로를 스쳐가
하나로된 장면위에
두개의 시간이 흘러
옆에있는 너도 언젠가는 나를 잊어먹어
서로 다른 눈동자속 세계에 원래의 우리는 없을지도
흐려지게 보이는 시선
엇갈리게 쌓이는 기억
흐려지게 보이는 시선
닿지도 않아
eye to eye, 눈은 곧 세계를 담는 틀
마주친 우리 같은 세상을 보는게 맞는지
너무도 다른 둘
나 감은눈으로 감각을 닫아볼게
너와 발 맞출 수 있도록
미로속 이해만을 원하니 겁나지
이 빛은 내게 뭘 말하고 싶은지
깊은 이해 그 대신 믿음이기에, 난 됐지
싫은 일에는 후회지 잃음이기에, 난 됐지
비스듬히 걸친 시야 보이는 그건 구체니
구태여 각져있다는 말로 다름을 나누지않을태지
하나로된 장면 위에
다른 온도가 번져
영원함을 말하던데 언젠가는 멀어져
서로 다른 눈동자속 세계에 원래의 우리는 없을지도
살며시 보일거같아
운명이
하나로된 장면위에
두개의 시간이 흘러
옆에있던 너는 어디에?
제발 나를 잊지마
서로 다른 눈동자속 세계에 원래의 우리는 없을지도
흐려지게 보이는 시선
엇갈리게 쌓이는 기억
흐려지게 보이는 시선
닿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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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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