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목이 마른 날 내게 전활 걸어줘
함께 목을 축이자 목마르지 않을 거야
너의 그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아
생각을 돌이켜 여기에 나란히 서 보자
가파른 산등성 위에 굳게 서서
우리 발이 사슴처럼 가뿐하게 사뿐하게
이제는 미끄러지지 않을 거야
이곳은 안전해
거만한 말들이여 여기서 헤어지자
숨이 찰 때마다 부르고 싶었던 이름
함께 소리를 내 보자 모자라지 않을 거야
너의 그 눈물을 당연히 여기지 않아
발밑을 고르고 멀리 흘려보내 보자
가파른 산등성 위에 굳게 서서
우리 발이 사슴처럼 가뿐하게 사뿐하게
이제는 미끄러지지 않을 거야 이곳은 안전해
거만한 말들이여 여기서 헤어지자
속도를 맞춰 걷다 보면
밤은 생각보다 짧아
서두르지 마
가파른 산등성 위에 굳게 서서
우리 발이 사슴처럼 가뿐하게 사뿐하게
이제는 비뚤어지지 않을 거야
자 이제 안심해
오만한 눈들이여 다신 만나지 말자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