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써도 볼 수 없는 나의 뒷모습
웃고 있을까 울지는 않나요
걸음걸음 나를 쫓는 지친 그림자
멈춰 물으면 알 수 없는 침묵뿐
예정 없이 쏟아지는 슬픈 기억이
마음을 적셔 아픔 물들일까 봐
좋았었던 날을 꺼내 덮으려 해도
어느새 스민 아주 몹쓸 그리움
어떤 날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
아껴둔 맘을 끊어 살아야 할 텐데
숨을 다해 세상에게 두 번 다시 지지 않게
간절한 맘 힘든 이 맘 숨겨봐요
다른 햇살 다른 바람 새 날 같은데
눈감아 보면 맘을 놓친 그 자리
우두커니 바라보던 반가운 기억
걱정이 될까 한 발 물러서나요
어떤 날도 나는 혼자인 적 없었죠
아무리 참아내도 내쉬는 숨처럼
끝도 없이 누군가를 향해 뛰는 나의 가슴
약해질까 아픔 될까 참아봐요
비를 품은 해처럼 끝내 운명 어딘가
서롤 향해 닿은 곳 저 무지개이길
어떤 날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
아껴둔 맘을 끊어 살아야 할 텐데
숨을 다해 세상에게 두 번 다시 지지 않게
간절한 맘 힘든 이 맘 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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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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