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쓰레빠 신은 개츠비
숫자가 없이도 마음이 꽉 찬 듯이
사랑을 가꾸지, 부정은 하나도 없는 눈치
웃는 모습 하나면 세 편의 시를 쓰지
아니, 아니, 아니, 난 분필로 선을 긋지
호감도 한 75쯤에서 사라져버려 몇 주씩
날 너무 드러낸 것 같아서
서운해하기 전에 너도 옷을 벗으라고
꽉 안을 수 있을까 누군가를
머리를 맞댈 때 난 유추하고 있어 마음을
결국 다시 혼자가 될 것 같은데
오늘 내일 모레, 다음달 내년 굴레
버틸 수 있을까 작년 8월처럼 씩씩하게
뱉을 수 있을까 공연장에 지진 나게
씻고 방을 청소해
모든 것이 깔끔해 나만 빼고, 나만 빼고, 나만 빼고
너희 사이에 끼고 싶어, 사라지고 싶어
딱 내 좋은 점 까지만 보였으면 좋겠어
왠지 떠날 것 같애 더 가까워지게 되면
자본주의 kids, 이익을 따지지 마음에도
넌 실망할 거야 내 내면은 불안정해서
근데 나도 마찬가지, 너가 예쁨 좋겠어
얼굴처럼 마음도, 난 원해 설계된 도면
드라마가 없다면 나도 널 똑같이 버려
근데 나 좋은 사람이야
외로움은 나의 친구, 아니 외로움은 나의
외로움은 나의 술, 나의 약, 나의 게임, 나의 미연시
난 어디든 거부할 수 있는 동시에
어디에도 낄 수 없지
바라던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거든 전부
그래서 원하지 않기로 했어 너를
내 얼굴은 상처받은 얼굴, 토니 몬타나
권총 두 자루가 필요, 심심할 때 서로 쏘고
솔직해졌더니 너가 사라졌
많이 배웠다, 다음부턴 쓸까 봐 가면
좋은 말도 좋은 게 아냐, 무튼 사람 봐 가면서
이제야 깨달았지 우리 화폐는 상처란 걸
그래 거래하자 많이, 우리가 살려 청년 경제
내 포스기 구멍에 니 카드를 집어넣을 때
느껴, 나도 벌어서 딴 놈 괴롭혀야지
나도 업보, 너도 업보, everything is karma shit
다 강해지는 거야, 강해지는 거라고
이 말 하나로 죽을 사람도 살려
이젠 불안해도 안 껴 패거리
아니 그건 도망친 거잖아, 난 언제쯤 알게 될까 현실
도태되는 것보단 내가 선택하는 게
상처를 덜 받잖아
비슷해 내가 먼저 헤어지자 했다는 말이랑
일주일만 평온하게 있게 해줘 제발
난 좋단 말을 왜 꼭 해석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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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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